‘서울독립영화제2022 옴니버스 챌린지’ 제작 개요

 

본 프로젝트는 사회적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독립 단편영화의 기획 및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영화를 통해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접근하고자 합니다. 급변하는 환경과 시대의 흐름 속, 빠른 반응과 실험적인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단편영화는 영화가 가지는 선한 영향력의 또 다른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서울독립영화제2021 개막식, 제작지원 발표 (윤성호 감독, 김동현 집행위원장)

 

1. 제작개요
◯ 사 업 명: 서울독립영화제2022 옴니버스 챌린지
◯ 제작기간: 2021년 12월 ~ 2022년 3월
◯ 제작배급: 서울독립영화제
◯ 공동제작: 시트콤협동조합, 씨에스 픽쳐스
◯ 제작지원: 국민은행, (사)한국독립영화협회

 

2. 참여감독

이름 대표작 비고
1 윤성호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은하해방전선> 등

    총괄프로듀서

2 박동훈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계몽영화>
3 최하나 <애비규환>, <고슴도치 가족>
4 한인미 <만인의 연인>, <토끼의 뿔>
5 김소형 <우리의 낮과 밤>,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6 송현주 <어제 내린 비>

 


3. 제작결과

◯ 작품 제목: <말이야 바른 말이지>

◯ 시놉시스:

한 편 당 한 씬, 한 장소, 두 사람의 대화만이 가능하다는 핸디캡. 그렇게 ‘갑’이 빠진 ‘을’들의 자리에서 ‘병’을 다루는 짜릿한 팁이 공유된다. 동거 커플의 이별에 반려묘는 알 수 없는 눈빛을 보내고, 아버지 ‘승길’은 출산을 앞둔 딸 ‘윤서’ 앞에서 태어날 아기의 출생지를 염려한다. 신제품 광고에 남성 혐오 표현이 쓰였다는 항의를 맞닥뜨린 PR팀 ‘남희’와 ‘덕윤’은 최대한 많은 함의를 담아 사과문을 작성해야 하고, 이십대 청년 ‘쭌’은 연인 ‘람람’을 위해 성대한 프로포즈를 준비하지만 기대했던 답을 듣지 못하며, 새해를 맞아 많은 것을 일신하고픈 팀장은 직원들을 위해 음식을 싸오는 정성을 보이지만 속내는 따로 있다. 아직 조금 덜 잃은 우리가, 보다 덜 가진 존재를 나름 합리적이고 매끄럽게 밀어내는 풍경들 속에서 배워보는(?) 회화식 ‘소외’ 입문.

 

<하리보>
감독. 김소형
Cast. 김우겸, 김소형, 국수

동거하던 커플이 헤어진다. 하지만 둘에겐 아직 할말이 남아있다.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줍니다?>
감독. 박동훈
Cast. 정승길, 조윤서, 이장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윤서의 집에 아버지 승길이 찾아온다. 터무니 없는 승길의 주장에 윤서는 힘겨워 한다.

 

<진정성 실전편>
감독. 최하나
Cast. 신사랑, 오경화, 두목

마케팅팀 소속 남희와 덕윤은 회사 SNS 홍보 글에 남성 혐오 표현이 쓰였다는 항의를 받는 바람에 사과문을 작성해야 한다. 한편 남희는 화난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사과 문자를 보내야 한다.

 

<손에 손잡고>
감독. 송현주
Cast. 서벽준, 윤가이, 김금원

쭌이 람람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새로운 마음>
감독. 한인미
Cast. 김준석, 이태경, 유은정

팀장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을 먹는다.


 

<프롤로그>
감독. 윤성호
Cast. 김경일, 양현민, 정수지

대기업 과장과 외주회사 대표, ‘병’ (노동자) 다루는 팁을 짜릿하게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