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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 171201 특별기획6 관객과의 대화 – <아이돌 권한대행> GV
서울독립영화제2017의 둘째 날 저녁,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돌 권한대행>의 GV가 진행되었다.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의 모더레이팅으로 진행된 GV에는 <아이돌 권한대행>을 연출한 윤성호 감독과 박현진 감독, 그룹 ‘서프라이즈U’의 차인하, 윤정혁, 지건우, 김현서, 은해성, 그리고 그룹 ‘헬로비너스’의 라임과 유영이 함께했다.
글_데일리팀 이지윤 / 사진_기록팀 조혜영
[INTERVIEW] 세계를 영화에 담는 법 – <야간근무> 김정은 감독
 나와 나의 세계를 이해하고 있는 창작자는 본인의 세계를 타인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그 노력이 끝에 도달했을 때, 우리는 그의 세계를 감상하고 그것을 나의 인생으로 끌어온다. 차분하지만 핵심이 있는 노력이 성공을 이룬 감독이 있다. <야간근무>는 이주노동자의 삶과 평범한 청춘의 삶을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한 김정은 감독의 단편이다. 올해 각종 영화제를 가장 뜨겁게 달군 단편 <야간근무>의 김정은 감독을 만나 그녀의 세계에 대해 들어보았다.
글_데일리팀 이가람 /사진_기록팀 윤소정
[INTERVIEW] 오늘도 달리는 아재들 – <대리 드라이버> 백승환 감독
 <대리 드라이버>는 직장생활을 하는 아재들의 잊힌 꿈에 관한 이야기이다. 백승환 감독은 기존의 독립영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사람들이 미워하는 혹은 사랑하는 아재들은 밉지도 사랑스럽지도 않지만 유쾌하게 자신들의 삶을 살아간다. 서울독립영화제2017의 둘째 날, 일일 자원활동가 활동을 마친 <대리 드라이버>의 백승환 감독을 만났다.
글_데일리팀 김민기 / 사진_기록팀 신소라
[REVIEW] 사랑스러움 그 어딘가에서 – <산나물 처녀> 김초희
 미지의 행성의 노처녀 순심은 무려 지구까지 내려와서 자신의 짝을 찾는다. 꽤나 특별할 것 같으면서도 평범하기 그지없는 이야기가 산속에서 펼쳐진다. 영화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기본 서사로 삼았다. 구수한 내레이션과 통통 튀는 효과음이 동화적 이미지를 강조한다. 순수함의 결정체를 이용해 순수했던 시절이 지나간 이들의 사랑을 담아냈다. 누군가 그랬다. 둘리보다 고길동이 불쌍해지면 어른이 되어가는 중이라고. 어느덧, 우린 동화 속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글_관객심사단 김별
[REVIEW] 지금, 너에게 – <나만 없는 집> 김현정
 가족이라는 사회의 구성원들은 지극히 사적인 영역들을 공유한다. 가까운 관계일수록 작은 무관심으로 쉽게 놓치게 되는 것들이 많다. 영화의 처음부터 혼자 밥을 먹는 세영의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어쩌면 허기는 그녀가 스스로의 힘으로 채울 수 있는 유일한 욕구다. 세영이 하는 말들은 출근 준비를 하는 엄마에게도, 잠에 취해있는 아빠에게도 번번이 도달하지 못한다. 주목에 익숙한 선영이 당연한 듯 이곳저곳에 필요한 관심들을 요구할 때, 세영은 어느 순간부터 바쁘게 혼자만의 노력을 시작한다.
글_관객심사단 최연아
[시네토크]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일 시: 12월 4일(월) 20:00 상영 이후
장 소: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참 석: 이시이 유야 감독, 박정범 감독(<산다> 연출)
<미세스 팡>
일 시: 2017년 12월 7일(목) 20:00 상영 이후
장 소: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1관)
참 석: 정성일 감독/영화평론가
<파랑새>, <수리세>
일 시: 12월 3일 (일) 16:00 상영 이후 장 소: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1관) 참 석: 유운성 영화평론가, 허은광 영화평론가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
일 시: 12월 6일 (수) 20:00 상영 이후
장 소: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참 석: 모은영 프로그래머, 오정옥 촬영감독
<끝없는 싸움 – 에바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 보고서 – 버스를 타자!>
일 시: 12월 6일 (수) 20:00 상영 이후
장 소: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1관)
참 석: 노들야학 박경석 교장, 김도현 활동가
<거리에서>
일 시: 12월 7일 (목) 20:00 상영 이후
장 소: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2관)
참 석: 송윤혁 감독(<사람이 산다> 연출)
[토크포럼]
독립영화 제작에서 배급까지, 2017년 창작자들의 경험을 나누다.
2017년 12월 4일(월) 15:30 /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 1관
블랙리스트를 넘어서, 새로운 영화정책을 말하다.
2017년 12월 5일(화) 15:00 (사전강연 있음) /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서울독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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