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서울독립영화제의 배우 발굴 프로그램인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이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많은 관심을 입증하듯이 공모 기간 동안 총 1,278명이 지원을 했으며 공모 절차에 따라 24명의 배우가 본심에 참여했다. 본심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권해효 배우, 이정은 배우, 조윤희 배우, <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 <죄 많은 소녀> 김의석 감독이 배우들의 60초 자유연기를 직접 심사하여 1등부터 3등까지 선정한다. ‘Director’s Choice’ 부문은 서울독립영화제2020에 참여하는 상영 감독이 배우들의 예심 영상을 보고 투표로 정한다. 11월 30일 오후 5시, 24명의 배우들이 공개 자유연기를 하기 위해 압구정 아이러브 아트센터에 모였으며 검은 천막과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자가 있는 작은 무대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글_데일리팀 권소연 / 사진_권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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