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내 남자친구My Boyfriend

반시안 | 2025 | Documentary | Color | DCP | 33min (KN, E)Van Siian | 2025 | Documentary | Color | DCP | 33min (KN, E)

서울독립영화제2025 (제51회)
내 남자친구 스틸컷 1
내 남자친구 스틸컷 2
내 남자친구 스틸컷 3
내 남자친구 스틸컷 4
내 남자친구 스틸컷 5

SYNOPSIS

갑작스레 한국에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 중국인 남자친구. 여자친구는 둘의 평화로운 삶을 지키기 위해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DIRECTING INTENTION

힘이 없는 거 빼고는 잘못 없는 사람 둘이었습니다. 어느 날, 평범한 삶조차 황당하게 뺏기게 생겼을 때, 저는 영화를 만들어서라도 이 삶을 지켜보겠다는 터무니없으면서도 지독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조금이나마 힘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환상을 품고.

FESTIVALS & AWARDS

2025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IRECTOR

반시안

STAFF

연출
반시안
제작
윤재호
각본
반시안
촬영
반시안
편집
반시안
음향
반시안
출연
마차오

PROGRAM NOTE

다큐멘터리의 역할 가운데 하나는 촬영자와 피사체가 거주할 수 있는 정당한 공간을 내어 주는 것이다. 때로 다큐멘터리의 촬영자와 피사체는 현실에서 정당한 거주 공간을 얻지 못하고 퇴거당할 위기에 처해 있기에 영화의 프레임은 그들이 머물 수 있는 임시적인 장치가 된다. <내 남자친구>는 한국에 사는 중국 유학생인 연출자와 그의 남자친구가 처한 퇴거의 위협을 다룬다. 연출자의 남자친구는 비자 문제로 불법 체류자가 되어 추방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인다. 다큐멘터리는 연출자와 남자친구가 공유한 소소한 일상의 기록 위로 그들이 더 이상 그곳에 머물 수 없다고 말하는 공무원들의 공식적인 승인과 절차의 목소리를 덧입힌다. 친절하지만 단호한 그들의 목소리는 영상을 중단케 하고 그 영상의 지속을 파괴할 것이다. 영화의 마지막 10분, 둘이 있던 방에 혼자 남은 연출자가 남긴 기나긴 독백은 절실한 호소이자 다큐멘터리의 존재 증명이다.

김병규 / 서울독립영화제2025 예심위원

SYNOPSIS

A Chinese boyfriend suddenly faces the risk of deportation from South Korea for an absurd reason. His girlfriend embarks on a desperate search to find a way to protect their peaceful life together.

DIRECTING INTENTION

We were two people who had done nothing wrong - except for being powerless. One day, when even our ordinary lives seemed on the verge of being absurdly taken away, I found myself consumed by an irrational yet relentless thought: that I would make a film to protect our lives. Clinging to the illusion that, perhaps, by doing so, I might gain a little bit of power against them.

FESTIVALS & AWARDS

2025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IRECTOR

Van Siian

STAFF

Director
Van Siian
Producer
YUN Jero
Screenwriter
Van Siian
Cinematographer
Van Siian
Editor
Van Siian
Sound
Van Siian
Cast
MA Chao

PROGRAM NOTE

다큐멘터리의 역할 가운데 하나는 촬영자와 피사체가 거주할 수 있는 정당한 공간을 내어 주는 것이다. 때로 다큐멘터리의 촬영자와 피사체는 현실에서 정당한 거주 공간을 얻지 못하고 퇴거당할 위기에 처해 있기에 영화의 프레임은 그들이 머물 수 있는 임시적인 장치가 된다. <내 남자친구>는 한국에 사는 중국 유학생인 연출자와 그의 남자친구가 처한 퇴거의 위협을 다룬다. 연출자의 남자친구는 비자 문제로 불법 체류자가 되어 추방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인다. 다큐멘터리는 연출자와 남자친구가 공유한 소소한 일상의 기록 위로 그들이 더 이상 그곳에 머물 수 없다고 말하는 공무원들의 공식적인 승인과 절차의 목소리를 덧입힌다. 친절하지만 단호한 그들의 목소리는 영상을 중단케 하고 그 영상의 지속을 파괴할 것이다. 영화의 마지막 10분, 둘이 있던 방에 혼자 남은 연출자가 남긴 기나긴 독백은 절실한 호소이자 다큐멘터리의 존재 증명이다.

김병규 / 서울독립영화제2025 예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