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Zion
최성은 | 2025 | Fiction | Color | DCP | 29min | World PremiereCHOI Sung-eun | 2025 | Fiction | Color | DCP | 29min | World Premiere
SYNOPSIS
여기, 계속해서 달아나고, 쫓기는 소녀가 있다. 무엇으로부터 쫓기고, 또 달아나고 있는 걸까. 소녀는 결국 어디로 향하게 되는 걸까.
DIRECTING INTENTION
똑바로 마주한다는 것에 대하여, 회복에 대한 소망을 담아.
FESTIVALS & AWARDS
World Premiere
DIRECTOR

최성은
STAFF
- 연출
- 최성은
- 제작
- 최경준
- 각본
- 최성은
- 촬영
- 이종욱
- 편집
- 최경윤
- 조명
- 이종욱
- 음악
- 장혁진
- 미술
- 김소영
- 음향
- 고아영
- 동시녹음
- 손준형
- 조감독
- 김한나
- 출연
- 노유주, 주보영, 주예림, 박미현, 김중기, 최승혁, 김현재
PROGRAM NOTE
이름이 시온(노유주)이다.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의 예루살렘에 있는 언덕이자 하나님의 백성이자 하나님의 영적 나라이자 ‘마음이 청결한 자’로도 쓰이는 이름답게 시온의 부모님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식사 때면 숟가락을 들기 전 기도를 명하고, 학교에 갈 때면 아빠의 기도에 아멘으로 응해야 하는 시온은 이런 집안 분위기가 너무나 싫다. 얼마나 치가 떨리는지 밤마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악몽을 꿀 정도다. 결국, 탈출구를 찾지 못하는 악몽의 결말답게 영화는 집과 학교와 꿈속 같은 폐쇄된 공간을 주요 배경으로 삼아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고립된 시온의 처지를 묘사한다. 그나마 열린 공간이라 할 만한 장소가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부엌인데 그 공간에서조차 성경을 읽으며 기도를 강요하는 아빠(김중혁)와 모른 척 관심 두지 않는 엄마(박미현)가 시온을 압박하는 구도로 설정되어 있다. 현실에서도 빠져나갈 구석이 없는 시온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존재감이 희미해져 가는데 마지막 대사도 묵음으로 처리될 뿐 아니라 영화의 제목도 그렇게 형상화해 보일 듯 말 듯한 형태로 제시된다. 최근 드라마 <마지막 썸머>에 출연하기도 한 배우 최성은이 <시온>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허남웅 / 서울독립영화제2025 예심위원
SYNOPSIS
Here is a girl who keeps running - fleeing, being chased. What is she running from, and what is it that pursues her? Where will her journey finally lead her to?
DIRECTING INTENTION
A film that contemplates on the act of facing one’s truth, carrying a faint yet persistent hope for healing.
FESTIVALS & AWARDS
World Premiere
DIRECTOR

CHOI Sung-eun
STAFF
- Director
- CHOI Sung-eun
- Producer
- CHOI Kyung-joon
- Screenwriter
- CHOI Sung-eun
- Cinematographer
- LEE Jong-wook
- Editor
- CHOI Kyung-yoon
- Lighting
- LEE Jong-wook
- Music
- CHANG Hyuck-jin
- Art
- Director KIM So-young
- Sound
- KO Ah-young
- Recording
- SON Joon-hyung
- Assistant
- Director KIM Han-na
- Cast
- NOH Yu-ju JOO Bo-young, JOO Yae-rim, PARK Mi-hyun, KIM Jung-ki, CHOI Seung-hyuk, KIM Hyun-jae
PROGRAM NOTE
이름이 시온(노유주)이다.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의 예루살렘에 있는 언덕이자 하나님의 백성이자 하나님의 영적 나라이자 ‘마음이 청결한 자’로도 쓰이는 이름답게 시온의 부모님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식사 때면 숟가락을 들기 전 기도를 명하고, 학교에 갈 때면 아빠의 기도에 아멘으로 응해야 하는 시온은 이런 집안 분위기가 너무나 싫다. 얼마나 치가 떨리는지 밤마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악몽을 꿀 정도다. 결국, 탈출구를 찾지 못하는 악몽의 결말답게 영화는 집과 학교와 꿈속 같은 폐쇄된 공간을 주요 배경으로 삼아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고립된 시온의 처지를 묘사한다. 그나마 열린 공간이라 할 만한 장소가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부엌인데 그 공간에서조차 성경을 읽으며 기도를 강요하는 아빠(김중혁)와 모른 척 관심 두지 않는 엄마(박미현)가 시온을 압박하는 구도로 설정되어 있다. 현실에서도 빠져나갈 구석이 없는 시온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존재감이 희미해져 가는데 마지막 대사도 묵음으로 처리될 뿐 아니라 영화의 제목도 그렇게 형상화해 보일 듯 말 듯한 형태로 제시된다. 최근 드라마 <마지막 썸머>에 출연하기도 한 배우 최성은이 <시온>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허남웅 / 서울독립영화제2025 예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