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서울극장Theater of Seoul

임미랑 | 2007 | Experimental | Color | DV | 4min 48secMi-rang Im | 2007 | Experimental | Color | DV | 4min 48sec

서울독립영화제2008 (제34회)
서울극장 스틸컷 1

SYNOPSIS

밤이 되면 서울은 거대한 ‘영화관’으로 변한다.
극장에 불이 꺼지고 어둠이 시작되면, 영사기의 불빛이 맞은편 스크린에 이미지를 만들어 내듯...어둠이 내린 서울에서는 도시의 인공 불빛(전광판, 자동차, 네온 싸인들)들이 맞은편 벽 면에 반사되어 무수한 이미지들을 그려낸다.
도시라는 거대한 극장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아니 무엇을 욕망하는가.
사랑과 낭만. 영웅과 스타, 그리고 액션과 스펙터클……
우리는 이미지의 무한한 ‘환영’(illusion)속으로 빠져든다.

DIRECTING INTENTION

이 작품은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 속에서 ‘극장의 원리’를 성찰 해 가는 영상 시이다.
일체의 디지털 이펙트 효과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반사되는 빛의 이미지만을 촬영해 컷트 편집한 작품이다. 지극히 ‘아날로그적’ 제작 방식을 통해 ‘디지털’ 시각 효과를 재현함으로써, 극장이라는 정치적 시스템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미지의 환영성'에 대해 성찰해 보고 싶었다.

FESTIVALS & AWARDS

2008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2008 제5회 서울국제실험영화제
2008 제1회 빌바오 국제 실험영화제
2008 제5회 오네콜 국제 독립영화제

DIRECTOR

임미랑

2007 <가라사대>
2008 <여자, 다리를 벌리다>

STAFF

연출
임미랑
제작
임미랑
촬영
임미랑
편집
임미랑, 고상우
음악
오수진

PROGRAM NOTE

영화 <서울극장>이 보여주는 건물의 벽과 유리에 가득 넘쳐나는 이미지들은 다름 아닌 옆 건물의 전광판 혹은 도시의 밤거리를 메우고 있는 불빛들이다. 대낮엔 그저 건물의 외벽일 뿐인 반짝이는 광택의 빌딩 벽들은 밤이 되면 도시의 빛과 만나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한다. 영화 <서울극장>에 담긴 이미지들은 우리가 어두컴컴한 극장 안 스크린 위에서 보게 되는 영화라고 부르는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영화라는 매체가 어떤 형태로든 사람 사는 세상을 반영해내듯 <서울극장> 역시도 인간이 도시 속에서 살아가며 만들어낸 수많은 건물과 불빛의 모습으로 가득 차 있다. 교차하는 빛들이 건물로 가득한 공간 속에서 재구성되는 순간을 담아낸 영화 <서울극장>은 번쩍번쩍이는 고층빌딩과 넘치는 조명, 쉬지 않는 거대전광판 가득한 ‘서울’이라는 도시를 매개삼아 “영화” 자체에 대해 실험하는 작품이다.

박광수/서울독립영화제2008 예심위원

SYNOPSIS

When night falls, Seoul turns into a huge 'theater' itself. In theaters, lights are turned off and with the darkness, the projector casts images on the screen...The same thing happens every night in Seoul. The artificial lights in urban spaces(signs, neon sign, cars) make endless reflections on the walls across. Being in the magnificent theater - Seoul, what do we see. rather, what do we desire? Love and romance, hero and stars, action and spectacles.......We fall into the infinite illusion of images.

DIRECTING INTENTION

This Work is a visual poem that questions 'the fundamentals of theater' through the surface of super city, Seoul. With no digital effect used, nothing but the reflection of light was captured, cut, and edited. It was an attempt to look into 'the phantom of image' in theaters which is a political system, by representing 'digital' imprints in a very 'analogical' way.

FESTIVALS & AWARDS

2008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2008 제5회 서울국제실험영화제
2008 제1회 빌바오 국제 실험영화제
2008 제5회 오네콜 국제 독립영화제

DIRECTOR

Mi-rang Im

2007 <가라사대>
2008 <여자, 다리를 벌리다>

STAFF

Director,
Screen Writer Mi-rang Im
Producer
Mi-rang Im
Cinematographer
Mi-rang Im
Editor
Mi-rang Im, Sang-woo Ko
Music
Su-jin Oh

PROGRAM NOTE

영화 <서울극장>이 보여주는 건물의 벽과 유리에 가득 넘쳐나는 이미지들은 다름 아닌 옆 건물의 전광판 혹은 도시의 밤거리를 메우고 있는 불빛들이다. 대낮엔 그저 건물의 외벽일 뿐인 반짝이는 광택의 빌딩 벽들은 밤이 되면 도시의 빛과 만나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한다. 영화 <서울극장>에 담긴 이미지들은 우리가 어두컴컴한 극장 안 스크린 위에서 보게 되는 영화라고 부르는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영화라는 매체가 어떤 형태로든 사람 사는 세상을 반영해내듯 <서울극장> 역시도 인간이 도시 속에서 살아가며 만들어낸 수많은 건물과 불빛의 모습으로 가득 차 있다. 교차하는 빛들이 건물로 가득한 공간 속에서 재구성되는 순간을 담아낸 영화 <서울극장>은 번쩍번쩍이는 고층빌딩과 넘치는 조명, 쉬지 않는 거대전광판 가득한 ‘서울’이라는 도시를 매개삼아 “영화” 자체에 대해 실험하는 작품이다.

박광수/서울독립영화제2008 예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