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BirthdayHappy Birthday
홍준원 | 2004 | Fiction | Color | 35mm | 20minJun-won Hong | 2004 | Fiction | Color | 35mm | 20min
SYNOPSIS
왜소증장애인 아버지는, 아들만큼은 키가 큰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아버지는 아들의 키를 키우기 위해 머리 당기는 기계를 만들게 되고, 세상에서 단절된 채 바깥을 꿈꾸는 아들은 아버지의 뜻대로 점점 커져만 가는데...
DIRECTING INTENTION
종종 부모의 사랑은 과도한 집착과 대리만족으로 자식 몸에 안 좋다.
FESTIVALS & AWARDS
2005 대구단편영화제
2005 제주영화제
2005 장애인영화제 초청 상영
2005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2005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2005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2004 제1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미술상
DIRECTOR

홍준원
STAFF
- 연출
- 홍준원
- 각본
- 홍준원
- 제작
- POPA Film
- 촬영
- 최세규
- 편집
- 신민정
- 조명
- 박세문
- 음향
- 오민
- 미술
- 한만우
- 제작
- 진행 이대희
- 조연출
- 이승훈
- 출연
- 황정영, 최한호, 한경안
PROGRAM NOTE
<Happy Birthday>는 성장영화이다. 내용은 어릴 적 자주 읽었던 어느 외국동화책의 한 구절에 나왔을 법한 이야기다. 멀리 외딴 집에 난쟁이 아버지와 아이가 살고 있다. 그 안에서 아버지의 지나친 관심 속에 아이의 키가 쑥쑥 자라지만, 자라는 키와 비례해서 외부 세계의 동경은 커진다. 어느 날 아빠가 자는 틈에 아이는 탈출을 시도해보지만 실패한다. 결국 아이의 몸무게를 이기지 못해 도르래가 떨어지고 아이의 아버지는 죽음을 맞이한다. 목만 길어버린 아이는 괴물이 된다. 생일은 아이들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다. 그날만큼은 그 동안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에 아이들은 그 날을 꿈꾸어 기다린다. 그러나 한 해 한 해의 생일을 맞이할수록 포기해야 할 것이 많은 어른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은 잊고 지낸다. 이 영화에서 다 자라지 못한 아버지의 작은 키는 성장을 멈춘 어른의 모습이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을 아이에게 강요하는 기성세대를 드러내는 은유이다. 그것을 그대로 이식하고자 하는 욕망은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성장을 멈춘 기성세대의 과도한 아이사랑은 목만 길어진 괴물로 만들어 버린다는 설정은 계몽적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자주 할수록 좋을 것이다. 날마다 생일에 취해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김화범 / 서울독립영화제2005 예심위원
SYNOPSIS
The midget father believed that one should be tall to be valuable person. In an effort to help his son growing, he invented a machine and the son was getting taller and taller... Sometimes, the parental love towards their children can cause a negative impact as a result of their high expectation and tenacity.
DIRECTING INTENTION
Unconditional parents love about children could often spoil the children and sometimes bring up bad results.
FESTIVALS & AWARDS
2005 대구단편영화제
2005 제주영화제
2005 장애인영화제 초청 상영
2005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2005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2005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2004 제1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미술상
DIRECTOR

Jun-won Hong
STAFF
- Director
- Jun-won Hong
- Screen Writer
- Jun-won Hong
- Production
- POPSA film
- Cinematographer
- Se-kyu Choi
- Editor
- Min-jung Shin
- Gaffer
- Se-moon Park
- Sound
- Min Oh
- Art Director
- Man-woo Han
- Production Manager
- Dae-hee Lee
- Assistant Director
- Seung-hoon Lee
- Cast
- Jung-young Hwang, Han-ho Choi, Kyung-an Han
PROGRAM NOTE
<Happy Birthday>는 성장영화이다. 내용은 어릴 적 자주 읽었던 어느 외국동화책의 한 구절에 나왔을 법한 이야기다. 멀리 외딴 집에 난쟁이 아버지와 아이가 살고 있다. 그 안에서 아버지의 지나친 관심 속에 아이의 키가 쑥쑥 자라지만, 자라는 키와 비례해서 외부 세계의 동경은 커진다. 어느 날 아빠가 자는 틈에 아이는 탈출을 시도해보지만 실패한다. 결국 아이의 몸무게를 이기지 못해 도르래가 떨어지고 아이의 아버지는 죽음을 맞이한다. 목만 길어버린 아이는 괴물이 된다. 생일은 아이들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다. 그날만큼은 그 동안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에 아이들은 그 날을 꿈꾸어 기다린다. 그러나 한 해 한 해의 생일을 맞이할수록 포기해야 할 것이 많은 어른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은 잊고 지낸다. 이 영화에서 다 자라지 못한 아버지의 작은 키는 성장을 멈춘 어른의 모습이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을 아이에게 강요하는 기성세대를 드러내는 은유이다. 그것을 그대로 이식하고자 하는 욕망은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성장을 멈춘 기성세대의 과도한 아이사랑은 목만 길어진 괴물로 만들어 버린다는 설정은 계몽적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자주 할수록 좋을 것이다. 날마다 생일에 취해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김화범 / 서울독립영화제2005 예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