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here winterhere winter

이규태 | 2017 | Animation | Color | DCP | 6min 23sec (N)LEE Kyutae | 2017 | Animation | Color | DCP | 6min 23sec (N)

서울독립영화제2017 (제43회)
here winter 스틸컷 1
here winter 스틸컷 2
here winter 스틸컷 3

SYNOPSIS

시린 여기의 겨울을 떠나 따스한 곳으로 가길 원한다.
두둥실 떠나 보지만 그 곳 역시 시리고 시린 겨울과 같다.
아픔의 끝을 지나 다시 돌아온 여기의 겨울에서 따스함을 만난다.

DIRECTING INTENTION

아픔의 끝을 지나 다시 돌아온 여기의 겨울에서 따스함을 만난다.

FESTIVALS & AWARDS

2017 제13회 인디애니페스트 대상 인디의 별

DIRECTOR

이규태

이규태
2004 <여행>
2008 <돌아보다>
2012 <몸이큰아이>
2014 <서로가>

STAFF

연출
이규태
제작
이규태
각본
이규태
촬영
이규태
편집
이규태
음악
권영환, 김민
미술
이규태

PROGRAM NOTE

추운 나라에선 주로 따뜻한 나라를 꿈꾼다. 왜냐하면 눈보라는 그칠 기미가 없고, 혼자 헤쳐내기에 우리는 지치고 외롭기 때문이다. 는 한없는 추락을 받아줄 거대한 품을 기대하는 여기, 겨울에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다. 하지만 추락하는 소녀를 달려와 안아주고, 따뜻한 난로 곁으로 데려가 주는 누군가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소녀는 자기 대신 다치고 사라지는 상대를 두고 볼 수 없어 원했던 품을 공손히 떠나기로 한다. 겨울을 떠나도 어떤 겨울을 마주해야 한다는 사실을 소녀는 몇 번의 품을 잃어버리면서 알게 됐기 때문이다. 다시 고된 눈보라와 거친 파도 속을 홀로 떠돈다. 겨울의 춤은 영영 계속될 것만 같다. 줄이 끊어지고 다시 추락하는 소녀를 마주할 자신이 없다.
하지만 소녀가 추락한 곁엔 잠깐 머리를 폭 기댈 수 있는 아주 작은 체온이 있다. 그렇게 뜨겁고 넓은 품은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품이 언제나 그곳에 있다. 아무래도 괜찮아지는 순간, 우리는 어쩌면 이미 이 겨울에서 따뜻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시 돌아온 겨울에도 안길 품이 있다. 충분한 겨울이다.

이채현 / 서울독립영화제2017 홍보팀

SYNOPSIS

I wanted to leave here, cold winter, and go to warm places. I floated to leave but the place art also cold like wintery dats. The winter where I returned from an end of pain,
I met the warmth of here in the winter.

DIRECTING INTENTION

I met the warmth of here in the winter.

FESTIVALS & AWARDS

2017 제13회 인디애니페스트 대상 인디의 별

DIRECTOR

LEE Kyutae

이규태
2004 <여행>
2008 <돌아보다>
2012 <몸이큰아이>
2014 <서로가>

STAFF

Director
LEE Kyutae
Producer
LEE Kyutae
Screenwriter
LEE Kyutae
Cinematography
LEE Kyutae
Editor
LEE Kyutae
Music
Kwon Younghwan, Kim Min
Art
Director LEE Kyutae

PROGRAM NOTE

추운 나라에선 주로 따뜻한 나라를 꿈꾼다. 왜냐하면 눈보라는 그칠 기미가 없고, 혼자 헤쳐내기에 우리는 지치고 외롭기 때문이다. 는 한없는 추락을 받아줄 거대한 품을 기대하는 여기, 겨울에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다. 하지만 추락하는 소녀를 달려와 안아주고, 따뜻한 난로 곁으로 데려가 주는 누군가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소녀는 자기 대신 다치고 사라지는 상대를 두고 볼 수 없어 원했던 품을 공손히 떠나기로 한다. 겨울을 떠나도 어떤 겨울을 마주해야 한다는 사실을 소녀는 몇 번의 품을 잃어버리면서 알게 됐기 때문이다. 다시 고된 눈보라와 거친 파도 속을 홀로 떠돈다. 겨울의 춤은 영영 계속될 것만 같다. 줄이 끊어지고 다시 추락하는 소녀를 마주할 자신이 없다.
하지만 소녀가 추락한 곁엔 잠깐 머리를 폭 기댈 수 있는 아주 작은 체온이 있다. 그렇게 뜨겁고 넓은 품은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품이 언제나 그곳에 있다. 아무래도 괜찮아지는 순간, 우리는 어쩌면 이미 이 겨울에서 따뜻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시 돌아온 겨울에도 안길 품이 있다. 충분한 겨울이다.

이채현 / 서울독립영화제2017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