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SIFF2025] 웹데일리 ‘당신과 영화는 여기에서’ vol.4

SIFF 뉴스레터

웹데일리 ‘당신과 영화는 여기에서’ vol.4
 2 December 2025

[인터뷰] ‘길을 잃은 순간, 팽창하는 마음들’

<아코디언 도어> 손경수 감독 인터뷰

아코디언 도어는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커튼 모양의 칸막이를 의미한다

문을 닫으면 벽이 되고, 열면 공간이 통일돼서 재밌는 구조물이라고 생각한다. 아코디언 도어를 닫으면 공간이 나누어지기는 하지만, 벽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일본 여행 중 저렴한 숙소를 잡은 적이 있다. 구획을 아코디언 도어로 해놨었다. 안내문으로 ‘이 문은 아코디언 도어라 소리가 차단되지 않습니다. 서로 소리를 내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회색지대에 있는 듯한 느낌이 재밌었다. 지수와 현주가 지나고 있는 청소년기와 맞닿아 있는 면도 있다고 생각했다.

글: SIFF2025 데일리팀 이수미

사진: SIFF2025 홍보지원팀 이승호

[GV] 새로운선택 2 <흐르는 여정>

<흐르는 여정>은 남편을 먼저 보낸 춘희의 여정을 따라간다. 그리고 그 여정에 민준과 성찬이 들어선다. 11월 29일 토요일 오후, CGV압구정 본관에서 <흐르는 여정>이 상영됐다. 춘희와 지켜보는 관객 사이에도 다정한 연대감이 흘렀다.

글: SIFF2025 데일리팀 이인영

사진: SIFF2025 공식기록팀

[GV] 단편경쟁 4

11월 29일 CGV 압구정(신관) ART 1관에서 <단편경쟁 4> 상영이 있었다. 이어지는 관객과의 대화는 김민범 데일리팀장이 진행했다. GV에서는 다섯 개의 원자가 만나고 또 떨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애니메이션 <우리 꼭 다시 만나>의 박유선 감독과 하지 않음을 증명해야 하는 중국인 커플의 일상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내 남자친구> 반시안 감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글: SIFF2025 관객심사단 박현서

사진: SIFF2025 데일리팀 이혜은

[리뷰] ‘흑마술에 맞서는 ‘참된’ 어느 교사 이야기’

<교생실습> 김민하

<교생실습>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2’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김민하 감독의 장편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후속작이다. <교생실습>은 전작과 유사한 코믹 호러의 톤으로 영화를 전개하며 좋은 성적을 위해 젊음을 바치는 교육제도를 향한 메시지를 이어감과 동시에 무너지는 교권 앞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한다.

‘우리의 교육’을 하고자 했던 과거 서당의 훈장과 아직 정식 교사 직함을 받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학생들에게 진심인 교생 ‘선생님’인 현재의 은경은 흑마술 동아리가 모시는 존재, ‘이다이나시’에 맞서 학생들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상상치 못한 데서 연결된다. 전작처럼 ‘신파는 안돼’를 인물들의 입으로 직접 외치고, 자칫 신파의 ‘감동’처럼 보일 수 있는 장면을 경계하며 거침없이 나아가는 여정을 지켜보도록 하자.

글: SIFF2025 관객심사단 진혜린

[리뷰]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시지프스의 공전주기> 김채현

모두가 꿈꾸는 완벽한 사랑 얘기 대신에 <시지프스의 공전주기>는 인간 대 인간의 날 것에 집중한다. 한 번쯤 경험해 볼 법한 권태기의 순간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다. 현수가 좋아하는 옥장판, 게르마늄 팔찌, 손금, 심지어 유방암 보험까지. 불어터진 라면을 먹지 못하는 지은의 심정에 웃다 보니 웃을 일이 아니다. 지은의 종이접기가 아닌 ‘페이퍼 아트’를 알아봐 줬던 정환도 결국 그녀의 얼굴에서 점을 발견한다. 사랑은 로맨스일까, 코미디일까, 공포일까. 장르를 넘어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글: SIFF2025 관객심사단 배정은

🧾 오늘의 일정 – 12.2(화)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NEXT LINK)

– 일시: 2025. 12. 2. 화. ~ 12. 3. 수.

– 장소: 안다즈서울 강남, CGV압구정

– 주최: 영화진흥위원회, (사)한국독립영화협회

– 주관: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 서울독립영화제2025 집행위원회

※ 넥스트링크는 서울독립영화제2025 상영 감독과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을 통해 진행합니다.

💬포럼2. 2025년 창작자포럼: 영화 제작 그 후, 관객을 만나기까지

– 일시: 2025. 12. 2. 화. 14:00 ~ 15:30

– 장소: CGV압구정 ART 1관

– 사회: 진명현(무브먼트 대표)

– 참석: 장병기(감독), 오정민(감독), 임오정(감독)

– 주관: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 서울독립영화제2025 집행위원회

💬포럼6. 2025년 AI포럼: AI 시대의 독립영화 : 새로운 가능성과 한계

– 일시: 2025. 12. 2. 화. 15:00 ~ 17:00

– 장소: CGV청담씨네시티 시네마 프리미엄관

– 사회: 박꽃(기자)

– 발표: 장훈(크리에이티브망고 대표), 이상호(법무법인 웅빈 변호사)

– 토론: 유형준(감독), 박성원(감독), 조형래(감독), 김운하(감독), 전예린(감독), 안상욱(감독), 강기명(트리플픽쳐스 대표)

– 주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서울독립영화제2025 집행위원회

🎟️시네토크 5. KAFA 기획전 3

– 상영작: <창백한 얼굴들> 허범욱

– 일시: 2025. 12. 2. 화. 17:40

– 장소: CGV압구정 ART 1관

– 진행: 추혜진(프로그래머)

– 참석: 허범욱(감독), 조경훈(스튜디오 애니멀 대표, 감독)

※ 영화 상영 후 시네토크가 진행됩니다.

🎟️해외대담. 일본 독립영화, NOW

– 일시: 2025. 12. 2. 화. 17:30

– 장소: CGV압구정 ART 2관

– 진행: 이우빈(기자)

– 참석: 아담 토렐(Third Window Films 설립자,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해외 배급), 키마타 쥰지(미니씨어터 시네마스코레 설립자,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 디렉터), 야스다 준이치(<사무라이 타임슬리퍼> 감독), 이노우에 준이치(<청춘강탈: 아무 것도 우리를 멈출 수 없다2> 감독)

※ 영화 상영 없이 바로 해외대담을 진행합니다.

※ 해외대담 참석자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마스터클래스. 해외초청 13

– 상영작: <여행과 나날> 미야케 쇼

– 일시: 2025. 12. 2. 화. 19:40

– 장소: CGV청담씨네시티 3관(컴포트관)

– 진행: 남다은(평론가)

– 참석: 미야케 쇼(감독)

※ 마스터클래스는 해당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진행됩니다.

서울독립영화제2025
웹데일리 vol.4 _ 2025년 12월 2일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02-362-9513 📥pr@sif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