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All Hail, My Son
김한울 | 2015 | Fiction | Color | HD | 28min 40secKIM Hanul | 2015 | Fiction | Color | HD | 28min 40sec
SYNOPSIS
엄마를 대신해 김밥 단체배달을 가게 된 종우.
하지만 배달이 잘못되고, 종우는 김밥을 팔아 돈을 마련하려고 한다.
DIRECTING INTENTION
나는 잘못이 없다. 억울하다. 하지만 미안한 마음이 든다.
FESTIVALS & AWARDS
2015 제20회 인디포럼
2015 제2회 포항 맑은 단편영화제
2015 제8회 진주 같은 영화제
2015 제2회 다양성 영화상영회
2015 제9회 경남독립영화제
DIRECTOR

김한울
2006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2007 <창희에게 필요한 것>
2011 <난 외롭지 않아>
2013 <이사 가는 날>
2013 <외로워서 그랬어요>
STAFF
- 연출
- 김한울
- 제작
- 김성민
- 각본
- 김한울, 김희진
- 촬영
- 권용직
- 편집
- 류형기, 김한울
- 분장
- 최영미
- 조연출
- 김지묵
- 동시녹음
- 황정호
- 출연
- 김태완, 안민영, 박재현, 이원희, 주은실, 손동일
PROGRAM NOTE
매미 소리가 울려퍼지는 무더운 여름날. 홀로 분식점을 하는 어머니를 도우러 나온 종우. 아침부터 종우는 기분이 좋지 않다. 오늘은 김밥 200줄, 30만 원짜리 단체 주문이 있다. 어려울 것 없어 보였던 이 김밥 배달은 어째, 꼬여버리고 만다. 낑낑대며 김밥을 들고 도착한 약속 장소엔 아무도 없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거니 사고가 나서 오지 못한다는 말뿐이다.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다시 전화를 걸어 한바탕 막말을 쏟아낸다. 분은 좀 가라앉았지만, 이대로 돌아갈 순 없다.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김밥을 팔고, 겨우 손에서 모든 김밥을 떠나보낸 종우. 이렇게 일단락되나 안도하는 순간, 종우에게 걸려 온 전화 한 통.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종우에겐 이 하루가 ‘도대체 왜 다 나한테 이러는 거야!’ 싶은, 힘들고 억울한 날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종우 혼자만 힘든 게 아니다. 엄마에게도, 아빠에게도, 매점 아주머니에게도, 사회복지사 김미영 씨와 그녀의 남자친구에게도 다 각자의 사정이, 나름의 고충이 있다. 인심 좋게 선뜻 손수레를 빌려주던 매점 아주머니가 장사에 있어서는 갑자기 냉정해지는 것처럼, 어머니와 아버지가 아들에게 모진 말을 뱉어내게 하는 것, 먹고 사는 일이라는 건 그런 것이다. 잔소리를 늘어놓는 손님에게 어찌 보면 대범한(?) 복수를 하고, 화를 내는 엄마에게 퉁명스럽게 대하던 종우는, 하루 동안의 험난한 여정을 통해서 다양한 타인의 사정들과 마주하게 된다. <김밥>은 이렇게 철없는 아들이 ‘김밥 배달’을 통해 조금은 어른이 되는 과정을 소소한 웃음과 함께 그려낸 유쾌한 성장담이다.
음소정/서울독립영화제2015 데일리팀장
SYNOPSIS
Jong-woo is delivering Korean seaweed rice on behalf of his mother.
But the order suddenly gets cancelled. He tries to make money by selling the seaweed rice.
DIRECTING INTENTION
It’s not my fault and I am innocent. But somehow I feel sorry.
FESTIVALS & AWARDS
2015 제20회 인디포럼
2015 제2회 포항 맑은 단편영화제
2015 제8회 진주 같은 영화제
2015 제2회 다양성 영화상영회
2015 제9회 경남독립영화제
DIRECTOR

KIM Hanul
2006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2007 <창희에게 필요한 것>
2011 <난 외롭지 않아>
2013 <이사 가는 날>
2013 <외로워서 그랬어요>
STAFF
- Director
- Kim Han ul
- Producer
- Kim Sung min
- Screenwriter
- Kim Han ul, Kim Hee jin
- Cinematography
- Kwon Yong jik
- Editor
- Ryu Hyung ki, Kim Han ul
- Make up
- Choi Yung mi
- Assistant Director
- Kim Ji mook
- Recording
- Hwang Jung ho
- Cast
- Kim Tae wan, An Min yung, Park Jae hyun, Lee Won hui, Joo Eun sil, Son Dong il
PROGRAM NOTE
매미 소리가 울려퍼지는 무더운 여름날. 홀로 분식점을 하는 어머니를 도우러 나온 종우. 아침부터 종우는 기분이 좋지 않다. 오늘은 김밥 200줄, 30만 원짜리 단체 주문이 있다. 어려울 것 없어 보였던 이 김밥 배달은 어째, 꼬여버리고 만다. 낑낑대며 김밥을 들고 도착한 약속 장소엔 아무도 없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거니 사고가 나서 오지 못한다는 말뿐이다.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다시 전화를 걸어 한바탕 막말을 쏟아낸다. 분은 좀 가라앉았지만, 이대로 돌아갈 순 없다.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김밥을 팔고, 겨우 손에서 모든 김밥을 떠나보낸 종우. 이렇게 일단락되나 안도하는 순간, 종우에게 걸려 온 전화 한 통.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종우에겐 이 하루가 ‘도대체 왜 다 나한테 이러는 거야!’ 싶은, 힘들고 억울한 날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종우 혼자만 힘든 게 아니다. 엄마에게도, 아빠에게도, 매점 아주머니에게도, 사회복지사 김미영 씨와 그녀의 남자친구에게도 다 각자의 사정이, 나름의 고충이 있다. 인심 좋게 선뜻 손수레를 빌려주던 매점 아주머니가 장사에 있어서는 갑자기 냉정해지는 것처럼, 어머니와 아버지가 아들에게 모진 말을 뱉어내게 하는 것, 먹고 사는 일이라는 건 그런 것이다. 잔소리를 늘어놓는 손님에게 어찌 보면 대범한(?) 복수를 하고, 화를 내는 엄마에게 퉁명스럽게 대하던 종우는, 하루 동안의 험난한 여정을 통해서 다양한 타인의 사정들과 마주하게 된다. <김밥>은 이렇게 철없는 아들이 ‘김밥 배달’을 통해 조금은 어른이 되는 과정을 소소한 웃음과 함께 그려낸 유쾌한 성장담이다.
음소정/서울독립영화제2015 데일리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