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메이드 인 동대문Made in Dongdaemun

이두나 | 2013 | Experimental | Color | HD | 8min 50secLEE Doona | 2013 | Experimental | Color | HD | 8min 50sec

서울독립영화제2013 (제39회)
메이드 인 동대문 스틸컷 1

SYNOPSIS

미스터리한 소년 세 명이 동대문을 배회하고 있다.

DIRECTING INTENTION

동대문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는 내 방 창문을 열면 언제나 오묘한 풍경들을 보게 되곤 했다. 유난히 큰 소음들과 오토바이들, 크고 작은 쇼핑몰들과 버려지는 옷과 공간들, 골목들. 밤과 낮이 없는, 쇼핑과 소비의 대명사가 된 나의 동네는 점점 우주정거장 혹은 거대한 송전탑 같은 것들이 세워지기 시작했다. 혹시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지도. 그 미스터리하고 부자연스러운 동대문 답사기.

FESTIVALS & AWARDS

2회 비디오 릴레이 탄산

DIRECTOR

이두나

2007 <기록>
2009 < DROP >
2010 <애욕의 파도>
2012 <원데이 프로젝트>

STAFF

연출
이두나
제작
이두나
각본
이두나
촬영
최용운,이두나
편집
이두나, 이하나
조명
이두나, 이하나
미술
이두나, 이하나
음악
이두나
출연
김다니엘, 김지수, 유재민

PROGRAM NOTE

모두 모여라, 라는 소년의 목소리가 들리고 소년들이 도시를 배경으로 뛰논다. 카메라는 소년들을 다큐멘터리처럼 기록하는 것 같고, 소년들의 움직임을 동대문을 배경으로 한 퍼포먼스처럼 보여 주는 것도 같다. 영화는 여러 이미지와 사운드를 겹쳐 레이어를 쌓는다. 소년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과 개발 중인 동대문의 풍경을 겹치고 도시의 소음을 겹친다. 영화는 짧지만 안에 여러 이야기를 품고 있다. 로봇 장난감이나 작품 후반부의 인터뷰 때문에 전대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변화하는 동대문을 배경으로 한 소년들의 성장물로도 보인다. 또는 개발로 인해 변화하는 공간인 동대문을 실험영화적인 방식으로 기록한 것 같다. 어떤 이야기를 선택하건 결론은 동대문이라는 공간으로 수렴한다. 서울의 다른 장소와 마찬가지로 동대문 또한 개발과 공사로 인한 소음으로 요란하다. 영화는 동대문에서 기록되었지만 우리가 가진 동대문의 이미지는 이미 사라지고 있으며, 영화 속 텍스트처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 것 같은 아파트들이 대신 들어서 있다.

김이환/소설가

SYNOPSIS

Three boys wander around the city to find something important to them.

DIRECTING INTENTION

The city's old and small scenes has been demolished and new and huge buildings all pack together in to the city. By endless redevelopments, the streets of the city are become soulless and people are become consumption of slaves.

FESTIVALS & AWARDS

2회 비디오 릴레이 탄산

DIRECTOR

LEE Doona

2007 <기록>
2009 < DROP >
2010 <애욕의 파도>
2012 <원데이 프로젝트>

STAFF

Director
LEE Doona
Producer
LEE Doona
Screenwriter
LEE Doona
Cinematography
HOI Yongwun, LEE Doona
Editor
LEE Doona, LEE Hana
Lighting
LEE Doona, LEE Hana
Art Director
LEE Doona, LEE Hana
Music
LEE Doona
Cast
Daniel KIM, KIM Jisoo, YOO Jaemin

PROGRAM NOTE

모두 모여라, 라는 소년의 목소리가 들리고 소년들이 도시를 배경으로 뛰논다. 카메라는 소년들을 다큐멘터리처럼 기록하는 것 같고, 소년들의 움직임을 동대문을 배경으로 한 퍼포먼스처럼 보여 주는 것도 같다. 영화는 여러 이미지와 사운드를 겹쳐 레이어를 쌓는다. 소년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과 개발 중인 동대문의 풍경을 겹치고 도시의 소음을 겹친다. 영화는 짧지만 안에 여러 이야기를 품고 있다. 로봇 장난감이나 작품 후반부의 인터뷰 때문에 전대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변화하는 동대문을 배경으로 한 소년들의 성장물로도 보인다. 또는 개발로 인해 변화하는 공간인 동대문을 실험영화적인 방식으로 기록한 것 같다. 어떤 이야기를 선택하건 결론은 동대문이라는 공간으로 수렴한다. 서울의 다른 장소와 마찬가지로 동대문 또한 개발과 공사로 인한 소음으로 요란하다. 영화는 동대문에서 기록되었지만 우리가 가진 동대문의 이미지는 이미 사라지고 있으며, 영화 속 텍스트처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 것 같은 아파트들이 대신 들어서 있다.

김이환/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