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증ID CARD
이지선 | 2013 | Fiction | Color | DCP | 26min 40secLEE Jisun | 2013 | Fiction | Color | DCP | 26min 40sec
SYNOPSIS
명수는 인생의 마지막 날을 잘 보내려 하지만 일은 점점 꼬여만 간다. 그러다 우연히 대기업 사원증을 줍게 되고 늦은 밤, 출근하듯 회사에 숨어든다.
DIRECTING INTENTION
이 영화는 어느 실업자의 절망으로 가득했던 하루에 대한 이야기이자, 사원증으로 만나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입니다. 누군가는 사원증을 가지지 못해 불행해 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또 누군가는 사원증을 버리지 못해 괴로워 할지도 모릅니다. 그 모두에 관한 영화이길 바랍니다.
FESTIVALS & AWARDS
Premiere
DIRECTOR

이지선
2002 <아버지의 노래를 들었네>
2005 <입술>
STAFF
- 연출
- 이지선
- 제작
- 이정아, 조향연
- 각본
- 이지선
- 촬영
- 성승택
- 편집
- 엄윤주
- 조명
- 김은미
- 음악
- 이병훈
- 미술
- 유정은
- 출연
- 송삼동, 이맑음, 강연정, 장원영
PROGRAM NOTE
두 벌을 사야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양복을 한 벌만 사겠다고 우기지만 결국 두 벌의 양복을 모두 가지고 나온다. 양복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명수나 할인 양복이나 자신이 있는 곳
혹은 있어야 할 곳에 잘 맞지 않는다. 명수가 주운 사원증의 주인은 명수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이 있는 곳에 잘 맞지 않는 사람인데, 명수보다는 알기 힘든 인물이다. 무료해 하는 것 같긴 한데, 그 대상이 회사인지 연애인지 아니면 자기 자신인지 모호하다. 이 둘의 만남은 희비극의 교차이지만 사실 그렇게 슬프거나 그렇게 웃기지는 않다. 명수를 끌어내리겠다고 아둥바둥 대면서 혹은 목을 매달고 나서 알게 되는 것은 살아 있다, 혹은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 소극 이후로도 이 둘의 인생이 달라지거나 친한 사이가 되거나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피식 웃음이 새 나오지만 씁쓸한 어느 한 순간이다. 영화는 세심한 설정들과 계산된 연출로 삶의 아이러니를 포착한다.
황미요조/서울독립영화제2014 예심위원
SYNOPSIS
Here is a man, who does not know where to go. By chance he picks up someone’s employee ID card. In the dark night, He sneaks into the company by using it and happen to meet a female office worker who is dancing alone.
DIRECTING INTENTION
이 영화는 어느 실업자의 절망으로 가득했던 하루에 대한 이야기이자, 사원증으로 만나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입니다. 누군가는 사원증을 가지지 못해 불행해 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또 누군가는 사원증을 버리지 못해 괴로워 할지도 모릅니다. 그 모두에 관한 영화이길 바랍니다.
FESTIVALS & AWARDS
Premiere
DIRECTOR

LEE Jisun
2002 <아버지의 노래를 들었네>
2005 <입술>
STAFF
- 연출
- 이지선
- 제작
- 이정아, 조향연
- 각본
- 이지선
- 촬영
- 성승택
- 편집
- 엄윤주
- 조명
- 김은미
- 음악
- 이병훈
- 미술
- 유정은
- 출연
- 송삼동, 이맑음, 강연정, 장원영
PROGRAM NOTE
두 벌을 사야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양복을 한 벌만 사겠다고 우기지만 결국 두 벌의 양복을 모두 가지고 나온다. 양복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명수나 할인 양복이나 자신이 있는 곳
혹은 있어야 할 곳에 잘 맞지 않는다. 명수가 주운 사원증의 주인은 명수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이 있는 곳에 잘 맞지 않는 사람인데, 명수보다는 알기 힘든 인물이다. 무료해 하는 것 같긴 한데, 그 대상이 회사인지 연애인지 아니면 자기 자신인지 모호하다. 이 둘의 만남은 희비극의 교차이지만 사실 그렇게 슬프거나 그렇게 웃기지는 않다. 명수를 끌어내리겠다고 아둥바둥 대면서 혹은 목을 매달고 나서 알게 되는 것은 살아 있다, 혹은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 소극 이후로도 이 둘의 인생이 달라지거나 친한 사이가 되거나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피식 웃음이 새 나오지만 씁쓸한 어느 한 순간이다. 영화는 세심한 설정들과 계산된 연출로 삶의 아이러니를 포착한다.
황미요조/서울독립영화제2014 예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