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Picnic
최수빈 | 2025 | Documentary | Color | DCP | 22min (K, E)CHOI Su-bin | 2025 | Documentary | Color | DCP | 22min (K, E)
SCREENING
- 11.26(목) – CGV압구정(신관) ART1관[테스트] 본선 단편경쟁 1
- 11.27(금) – CGV압구정(신관) ART1관[테스트] 본선 단편경쟁 1 (재상영)
SYNOPSIS
우리 엄마는 3주에 한 번씩 소풍을 다녀온다.
DIRECTING INTENTION
3주에 한 번씩 항암 치료를 받기 위해 암센터로 향하는 엄마를 동행하였다. 병원에서 만난 환우들은 모두 엄마처럼, 세상에 대한 기대감과 사람을 향한 다정함을 잃지 않은 채 일상을 지키고 있었다. 모든 고통을 사랑으로 덮어 버리며 오늘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내일을 향해 일어선다.
FESTIVALS & AWARDS
2025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심사위원특별언급
DIRECTOR

최수빈
2021 키친 드링커
2022 홈 스위트 홈
2022 제사장
2025 삼한사온
STAFF
- 연출
- 최수빈
- 제작
- 최수빈
- 촬영
- 최수빈
- 편집
- 최수빈
- 출연
- 전영주
PROGRAM NOTE
<소풍>은 항암 치료를 받는 어머니의 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카메라를 든 연출자는 3주에 한 번 병원에 가는 어머니의 여정을 소풍에 빗댄다. 카메라는 어머니와 병원에 동행하고 집으로 돌아와 일상적 시간을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유독 강조되는 것은 음식을 준비하고 만들고 함께 먹는 시간이다. 음식을 준비한다는 것, 바깥으로 나간다는 것, 다른 사람들과 만나 음식과 대화를 공유하고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 이 과정에 <소풍>이라는 영화를 보는 모든 기쁨과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이 다큐멘터리의 연출자는 투병과 간호의 과정을 다루면서 한 사람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다루는 대신 음식이라는 매개를 전면에 비춘다. 음식을 만든다는 것은 바깥에 있던 대상을 안으로 끌어들이는 일이고, 어떤 식으로든 내가 아닌 타인과 연결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머니를 향해 카메라를 든 연출자가 획득하고자 한 가치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카메라가 비추는 시간 동안 일상의 또 다른 단면과 표정이 카메라에 기록된다. 다큐멘터리가 산출하는 특별한 삶의 시간이 이 영화에 담겨 있다.
김병규 / 서울독립영화제2025 예심위원
SCREENING
- 11.26(Thu) – CGV Apgujeong (New Bldg.) ART Hall 1[TEST] Short Competition 1
- 11.27(Fri) – CGV Apgujeong (New Bldg.) ART Hall 1[TEST] Short Competition 1 (Encore)
SYNOPSIS
My mother goes on a picnic once every three weeks.
DIRECTING INTENTION
Every three weeks, I accompanied my mother to the cancer center for her chemotherapy sessions. There, I met patients who, like my mother, held fiercely onto their hope for the world and their kindness toward others as they carried on with their daily lives. They sought to shield their pain with love, striving to live fully for today and to rise again into tomorrow.
FESTIVALS & AWARDS
2025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심사위원특별언급
DIRECTOR

CHOI Su-bin
2021 Kitchen Drinker
2022 Home Sweet Home
2022 Priest
2025 Three cold days and Four warm days
STAFF
- Director
- CHOI Su-bin
- Producer
- CHOI Su-bin
- Cinematographer
- CHOI Su-bin
- Editor
- CHOI Su-bin
- Cast
- JEON Yeong-Ju
PROGRAM NOTE
<소풍>은 항암 치료를 받는 어머니의 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카메라를 든 연출자는 3주에 한 번 병원에 가는 어머니의 여정을 소풍에 빗댄다. 카메라는 어머니와 병원에 동행하고 집으로 돌아와 일상적 시간을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유독 강조되는 것은 음식을 준비하고 만들고 함께 먹는 시간이다. 음식을 준비한다는 것, 바깥으로 나간다는 것, 다른 사람들과 만나 음식과 대화를 공유하고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 이 과정에 <소풍>이라는 영화를 보는 모든 기쁨과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이 다큐멘터리의 연출자는 투병과 간호의 과정을 다루면서 한 사람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다루는 대신 음식이라는 매개를 전면에 비춘다. 음식을 만든다는 것은 바깥에 있던 대상을 안으로 끌어들이는 일이고, 어떤 식으로든 내가 아닌 타인과 연결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머니를 향해 카메라를 든 연출자가 획득하고자 한 가치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카메라가 비추는 시간 동안 일상의 또 다른 단면과 표정이 카메라에 기록된다. 다큐멘터리가 산출하는 특별한 삶의 시간이 이 영화에 담겨 있다.
김병규 / 서울독립영화제2025 예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