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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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우리 집에 놀러오세요Stop by my house

안국진 | 2008 | Fiction | Color | DV | 17minGooc-jin Ahn | 2008 | Fiction | Color | DV | 17min

서울독립영화제2009 (제35회)
우리 집에 놀러오세요 스틸컷 1

SYNOPSIS

노숙 경력이 오래된 황씨는 지하도의 명당자리를 3만원 주고 샀다. 황씨는 화장실에서 먹고사는 여자노숙자 정씨를 꼬셔 자신이 거주하는 땅으로 초대한다.

DIRECTING INTENTION

마음의 안식처에 관한 이야기.
어릴 땐 부모님 집이 내 집이지만 나이를 먹으면 그 집이 내집이 아니다.
독립해서 나와서 살아도 마음 비빌 곳이 없으면 그 곳 또한 정이 안가더라.
예전에 떠난 고향도 이젠 의미가 없고, 이 넓은 세상에 내가 안주할 곳이 그렇게 없나?
방법은 하나. 역시 사람은 사람에게 기대야하나보다.

FESTIVALS & AWARDS

2009 제2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2009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DIRECTOR

안국진

STAFF

연출
안국진
제작
명수형
각본
안국진
촬영
오유빈
편집
안국진
조명
박노섭
미술
민슬아
음향
강노아
출연
배중식, 최지영, 박영, 김중희, 한희도, 신경선, 박지혜, 김고려, 김한누리

PROGRAM NOTE

세상에 집은 넘쳐나지만, 가난한 사람이 제 한몸 편히 뉘일 수 있는 공간은 정작 쉽게 허락되지 않는 그런 세상이다.
비록 거리에 있지만 ‘논어’와 ‘맹자’를 읽는 노숙인 황씨는 지하도에 3만원짜리 땅을 마련한다. 그리고 ‘화장실 정씨’를 자신만의 공간으로 초대한다. 물론 이 공간은 닫힌 공간이 아니라, 열린 공간이다. 엄밀히 말하면 개인의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공적인 공간이다. 그러나 황씨는 그 공간을 자신의 공간으로 점유한다. 공적 공간의 사적 점유. 혹은 스

SYNOPSIS

Mr. Hwang the man who has been a bum for a while, bought a good place underground for 30 dollars. Mr. Hwang met ms. Jung who lives in a toilet and invited her back to his place.

DIRECTING INTENTION

About a place where your mind can rest
As a child your parents's house is your house, however as you grow older that changes.
If there isn't a place for you to lean on when you're independently living on your own, that shelter doesn't mean much.
There's not much meaning left back in your birthplace that you left a while ago. Does this huge world not have a place for me to just lean on?
I find that there is one method, I guess people have to rely on eahcother.

FESTIVALS & AWARDS

2009 제2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2009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DIRECTOR

Gooc-jin Ahn

STAFF

Director
Gooc-jin Ahn
Producer
Soo-hyung Myung
Screen writer
Gooc-jin Ahn
Cinematographer
Yoo-bin Oh
Editor
Gooc-jin Ahn
Lighting
Nho-sub Pack
Art Director
Sul-ah Min
Sound
Nho-ah Kang
Cast
Joong-sik Bae, Ji-young Choi, Young Pack, Joong-hui Kim, Hui-do Han, Kyoung-sun Shin, Ji-hae Pack, Korea Kim, Han-nu-ri Kim

PROGRAM NOTE

세상에 집은 넘쳐나지만, 가난한 사람이 제 한몸 편히 뉘일 수 있는 공간은 정작 쉽게 허락되지 않는 그런 세상이다.
비록 거리에 있지만 ‘논어’와 ‘맹자’를 읽는 노숙인 황씨는 지하도에 3만원짜리 땅을 마련한다. 그리고 ‘화장실 정씨’를 자신만의 공간으로 초대한다. 물론 이 공간은 닫힌 공간이 아니라, 열린 공간이다. 엄밀히 말하면 개인의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공적인 공간이다. 그러나 황씨는 그 공간을 자신의 공간으로 점유한다. 공적 공간의 사적 점유. 혹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