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춘분Spring Equinox

석진혁 | 2018 | Fiction | Color | DCP | 17min 41sec (E)SUK Jinhyuk | 2018 | Fiction | Color | DCP | 17min 41sec (E)

서울독립영화제2018 (제44회)
춘분 스틸컷 1
춘분 스틸컷 2
춘분 스틸컷 3
춘분 스틸컷 4

SYNOPSIS

봄의 첫날치고 날씨가 아주 무더운 춘분날.
운동하는 모습을 인터넷 방송 중인 '태준'은 계란 흰자를 마구 먹는데, 불법 분양거래 중인 '떴다방 숙'은 계란트럭이 엎질러지는 광경을 목격하고, 중학생 '혜진'은 춘분날 계란이 똑바로 선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늘은... 조류독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날이다.

DIRECTING INTENTION

간편하고 저렴한 도시 생활을 향한 욕심들, 그 사이를 카메라가 어슬렁 거린다.
균형이 무너진 세계, 어떻게 살아야 할까?

FESTIVALS & AWARDS

2018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DIRECTOR

석진혁

STAFF

연출
석진혁
제작
현승주
촬영
원영상
조명
원영상
각본
석진혁
조연출
배희경
음악
임현지
미술
김진윤
출연
이웅지, 김미승, 송선순, 장영애, 박혜진

PROGRAM NOTE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 날에는 평소에는 할 수 없던 일이 가능해진다. 이를테면 동그란 면의 달걀을 균형 있게 바로 세울 수 있는 날이다. <춘분>은 서로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인물들을 ‘달걀’로 연결해 보여준다. 운동하며 인터넷 방송을 하는 태준은 달걀의 흰자만 먹느라 노른자가 필요 없다. 떴다방 숙은 노른자 땅이 될 거라며 아파트 불법 분양권을 내걸고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아파트에 사는 혜진은 방송을 보다가 조류독감으로 동물들이 대량 살처분되는 모습을 지켜본다. 먹지 말아야 할 것 같은 달걀은 집에 넘쳐나 고, 혜진은 우연히 거리의 죽은 새를 보고 깊은 슬픔에 빠진다. 세계는 어떻게든 이어져 있고, 또다시 춘분은 찾아올 것이다.

송치화 / 서울독립영화제2018 예심위원

SYNOPSIS

On a hot day of the spring equinox, Tae-jun gobbles egg whites while airing his workout on Internet. In the meantime, Sook, a realtor selling illegal apartment tickets, sees eggs falling off the back of a truck. And Hye-jin figures out that an egg can stand on spring equinox.

DIRECTING INTENTION

There are greeds longing for convenient and low-priced lives in Seoul. And there also is a camera wondering around the city out of balance. What can we do?

FESTIVALS & AWARDS

2018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DIRECTOR

SUK Jinhyuk

STAFF

Director
SUK Jinhyuk
Producer
HYUN Seungju
Cinematographer
WON Yeongsang
Lighting
WON Yeongsang
Screenwriter
SUK Jinhyuk
Assistant
Director BAE Hui-kyeong
Music
LIM Hyunji
Art
Director KIM Jinyun
Cast
LEE Ungji, KIM Meeseung, SONG Sunsoon, CHANG Yongae, PARK Hyejin

PROGRAM NOTE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 날에는 평소에는 할 수 없던 일이 가능해진다. 이를테면 동그란 면의 달걀을 균형 있게 바로 세울 수 있는 날이다. <춘분>은 서로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인물들을 ‘달걀’로 연결해 보여준다. 운동하며 인터넷 방송을 하는 태준은 달걀의 흰자만 먹느라 노른자가 필요 없다. 떴다방 숙은 노른자 땅이 될 거라며 아파트 불법 분양권을 내걸고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아파트에 사는 혜진은 방송을 보다가 조류독감으로 동물들이 대량 살처분되는 모습을 지켜본다. 먹지 말아야 할 것 같은 달걀은 집에 넘쳐나 고, 혜진은 우연히 거리의 죽은 새를 보고 깊은 슬픔에 빠진다. 세계는 어떻게든 이어져 있고, 또다시 춘분은 찾아올 것이다.

송치화 / 서울독립영화제2018 예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