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피The Real Man
전신환 | 2014 | Fiction | Color | HD | 26min 47secJEON Shinhwan | 2014 | Fiction | Color | HD | 26min 47sec
SYNOPSIS
사격훈련 중 이등병이 탄피를 잃어버리고, 모든 소대원들이 탄피를 찾아 나선다. 소대장과 부소대장은 소대원을 옷을 벗겨가며 탄피를 찾지만 나오지 않는다.
DIRECTING INTENTION
오랜 시간 동안 군대를 경험한 남자들이 차곡차곡 사회를 구성해 나갔다. 그로 인해 우리의 사회는 어느새 상명하복의 수직적인 군대식 문화가 지배하게 되었고, “군대”의 문제는 더 이상 남자만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인간 개개인의 인간답고자 하는 권리를 무시하게 만드는 이러한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군대 시절의 탄피 분실이라는 이야기를 시작점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FESTIVALS & AWARDS
2015 제11회 제주영화제
2015 제16회 대구단편영화제
2015 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DIRECTOR

전신환
2013 <복귀>
2013 <면과 스프>
STAFF
- 연출
- 전신환
- 제작
- 전신환
- 각본
- 전신환
- 촬영
- 송완기
- 편집
- 전신환
- 조명
- 송완기
- 음악
- 이찬솔
- 미술
- 전신환
- 출연
- 오규철, 김현준, 성민수
PROGRAM NOTE
군대에서의 사격 훈련 후 탄피 분실은 온 부대를 쥐 잡듯 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곧 분실된 탄피를 발견해야만 끝나는 큰 사건이다. 영화 <탄피>는 이러한 사실성에 기초해서 탄피 분실이 되고 난 뒤 한 부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디테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전의 사격 훈련 때문에 귀에 문제가 생긴 이등병은 당일 사격 훈련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요청하나 그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는 이명을 참느라 눈을 감고 사격을 한다. 그런 탓에 그는 자신의 총알이 날아간 방향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그 결과 탄피 하나를 찾지 못한다. 영화는 그 이후 동료 부대원들의 태도와 소대장, 중대장, 부대장에 이르기까지 이 사건을 두고 어떤 입장을 보이는지를 보여주는데….이 작품은 기존의 군대 사회를 배경으로 했던 다른 영화들에 비해 공포나 무거움이 좀 덜할지는 몰라도 군대에서의 일상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어서인지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군대 내 위계 질서에 의해 발생되는 폭력은 그 위계 질서만큼이나 촘촘하고 단단하게 조직화되어 있어 이에 저항하는 일은 영화 속 이등병의 경우처럼 판타지 속에서나 가능한 일 같다.
강윤주/서울독립영화제2015 집행위원
SYNOPSIS
A private loses his empty cartridge during the shooting exercise, so all the members of the platoon try to find the cartridge. The platoon commander and the platoon sergeant even make the members take off their clothes to find it, but the cartridge is never found.
DIRECTING INTENTION
Over a long time, the men who have shared military experiences have become a crucial part of the society. As a result, our society, slowly, but, surely, has become a product of rigid, military-like mentality that can be described as hierarchical and vertical. One time men's problem has now evolved into the entire society's problem. I would like to depict the structural problem that permits neglecting each individual's right as a human being with the lost shell, a small piece of story from the military experience.
FESTIVALS & AWARDS
2015 제11회 제주영화제
2015 제16회 대구단편영화제
2015 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DIRECTOR

JEON Shinhwan
2013 <복귀>
2013 <면과 스프>
STAFF
- Director
- JEON Shin-hwan
- Producer
- JEON Shin-hwan
- Screenwriter
- JEON Shin-hwan
- Cinematography
- SONG Wan-gi
- Editor
- JEON Shin-hwan
- Lighting
- SONG Wan-gi
- Music
- LEE Chan-sol
- Art Director
- JEON Shin-hwan
- Cast
- OH Gyu-cheol, KIM Hyun-jun, SEONG Min-su
PROGRAM NOTE
군대에서의 사격 훈련 후 탄피 분실은 온 부대를 쥐 잡듯 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곧 분실된 탄피를 발견해야만 끝나는 큰 사건이다. 영화 <탄피>는 이러한 사실성에 기초해서 탄피 분실이 되고 난 뒤 한 부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디테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전의 사격 훈련 때문에 귀에 문제가 생긴 이등병은 당일 사격 훈련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요청하나 그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는 이명을 참느라 눈을 감고 사격을 한다. 그런 탓에 그는 자신의 총알이 날아간 방향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그 결과 탄피 하나를 찾지 못한다. 영화는 그 이후 동료 부대원들의 태도와 소대장, 중대장, 부대장에 이르기까지 이 사건을 두고 어떤 입장을 보이는지를 보여주는데….이 작품은 기존의 군대 사회를 배경으로 했던 다른 영화들에 비해 공포나 무거움이 좀 덜할지는 몰라도 군대에서의 일상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어서인지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군대 내 위계 질서에 의해 발생되는 폭력은 그 위계 질서만큼이나 촘촘하고 단단하게 조직화되어 있어 이에 저항하는 일은 영화 속 이등병의 경우처럼 판타지 속에서나 가능한 일 같다.
강윤주/서울독립영화제2015 집행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