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SIFF2024] 웹데일리 ‘우리 영원히 영화와’ vol.2

SIFF 뉴스레터

웹데일리 ‘우리 영원히 영화와’ vol.15
 1 December 2024

‘그 시절의 기억’ – <너와 나의 5분> 엄하늘 감독 인터뷰

영화의 마지막이 도입부와 연결된다.




터널을 지나 대구의 도심을 찍는 부감이 나온다. 과거와 현재 사이의 변화를 표현하고 싶었다. 어린 경환이 탄 차가 터널로 진입하고, 화면이 어두워지며 라디오가 나온다. 어른이 된 경환은 직접 운전해서 터널 밖으로 나온다. 이번에는 화면이 밝아지며 라디오가 나온다. 영화에 나온 장소는 대구의 ‘범어 네거리’다. 범어 네거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도입부와 마지막에 각각 배치했다. 완벽한 수미상관은 아니지만, 경환의 변화, 풍경의 변화를 전하고 싶었다.

글: SIFF2024 데일리팀 이지원

사진: SIFF2024 홍보팀 장혜진

‘산이 들려주는 전쟁의 기억’ <산의 뱃속> 윤재원 감독

전쟁 소재를 다루면서 여러 고민이 있었을 듯하다.

제작 과정 중 전쟁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했다. 후반 편집에서 푸티지 부족 문제로 직접적인 장면들이 들어갔다. 처음 기획 때는 최근 벌어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하기 전이었다. 당시에는 전쟁이 가까이 있다는 느낌을 덜어내고 했다. 두 전쟁을 통해 전쟁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때문에 폭발 장면 같은 걸 더 넣게 되었다. 시대적 상황이 좀 더 직접적인 표현을 선택하게 했다. 철원을 전쟁 피해지로 묘사하지 않으려고 조심했다. 철원의 첫인상은 활기찬 도시였다. 생동감 있는 공간이란 걸 전달하고 싶었다.

글: SIFF2024 데일리팀 김유나

사진: SIFF2024 홍보팀 장혜진

‘부유하는 인물에 집중한 이야기 ‘ <첨벙> 허다희

세은은 무표정한 얼굴로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 걸까. <첨벙>은 하승연 배우가 연기한 세은의 공허한 얼굴이 인상적인 영화다. 청소 노동자 세은이 탈의실 거울을 닦을 때, 세은의 눈은 거울을 바라보고 있지도, 자신이 닦아야 할 곳을 바라보고 있지도 않다. 시선은 인물이 가진 욕망을 투영한다. 세은은 어디를 바라보고 있고 무엇을 욕망하는가. 아니, 세은이 어디를 명확하게 바라보고 있기는 하는가?

세은이 수경과 처음 마주했을 때 ‘나는 이제 수영 안 해’라고 말한다. 착상을 위해서 세은은 수영을 하지 않는 편을 선택했다. 하지만 세은이 자신의 의지로 그런 선택을 한 것인지 외부의 압력으로 그러한 선택을 강요받아 수영을 ‘못’하게 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아이를 바라는 다정한 남편과의 대화에서 갈 곳을 잃은 세은의 시선을 볼 수 있다. 또한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에 놓일 수 있는 같은 여성으로서의 몸을 가진 수경 역시 ‘애는 있고?’라며 근황을 묻는다. 우리는 센터 여성 직원들의 말과 태도를 세은과 함께 들을 수 있다.


글: SIFF2024 관객심사단 안재영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랑은 역시’

<짝사랑 난이도 최상> 이송혜

‘짝’사랑이란 말은 얼마나 서글픈 단어인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인생에 활력을 줄 수 있지만, 혼자 하는 사랑은 설레고 좋을 때보다 가슴 아프고 힘들 때가 더 많다.

교환학생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아리는 선배 현섭과 재회한다. 현섭은 여자들로부터 ‘잘생겼다’는 소리를 제법 듣는 훈남이다. 현섭과 아리는 격없이 친해 보이지만, 사실 아리는 현섭을 짝사랑한다. 털털한 척 ‘형’이라는 호칭을 쓰지만, 아리도 다른 여자 후배들처럼 현섭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쓰고 싶다.

결혼은 자기랑 하자는 되도 않는 소리를 어쩜 그리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하는지. 현섭이 툭툭 던지는 플러팅 멘트를 듣고 있으면, 아리는 자신이 로맨스 연극의 주인공이 된 것만 같다. 내가 좋아하는 네가 나를 좋아해 준다면, 우리는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두 손을 맞잡고 늦은 밤 길거리를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을 텐데. 이때 나타난 은규의 등장이 아리는 성가시기만 하다.

글: SIFF2024 관객심사단 이수미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12.1(일) 오늘의 일정🤳

🎟️토크포럼3.

주  제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CGK)과 소니코리아가 함께하는

        <촬영감독이 묻고 촬영감독이 답하다> – 이미지의 시적 서사

일  시 2024. 12. 01. 일. 15:00

장  소 CGV압구정 ART 1관

사  회 김치성(촬영감독)

패  널 김지룡(촬영감독), 정영삼(촬영감독), 나희석(촬영감독)
주  관 서울독립영화제2024 집행위원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CGK), 소니코리아

🎟️ 창작자의 작업실2. 

주   제 비타협영화집단 곡사의 ‘전위’ 시대

일   시 2024. 12. 1. 일. 17:30

장   소 CGV압구정 ART 1관

패   널 김곡(감독), 김선(감독), 남다은(영화평론가)

👻관객 이벤트

Event 1. 설문에 참여하면 한맥에서 쏜다! 더 부드러운 맥주, ‘한맥’ 증정!

현장에서 서울독립영화제2024 설문 참여 후, 스태프에게 한맥 1캔 받아가세요.

일  시 2024. 11. 29. 금. ~ 12. 06. 금
장  소 CGV압구정          
일  시 2024. 11. 30. 토. ~ 12. 02. 월
장  소 CGV 청담씨네시티     
※ 해당 이벤트 물품은 성인에 한하여 제공됩니다.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 제조사 / 판매사 : 오비맥주
Event 2. “감독님, 영화 잘 봤고요… 질문하면 선물도 주신다면서요?”

관객과의 대화에서 질문해 주신 관객들께 생각과자, 빈스로드 원두 중 1개(랜덤)를 드립니다. 

일시2024. 11. 29. 금. ~ 12. 06. 금.장소CGV압구정
일시2024. 11. 30. 토. ~ 12. 02. 월.장소CGV 청담씨네시티

Event 3. Enjoy Your Special Day! 3일간 찰칵!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서울독립영화제2024 루나포토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일시2024. 11. 29 Fri. ~ 12. 01. Sun. 1PM ~ 8PM장소CGV압구정 본관 2관 로비(3층)

 

※ 본 이벤트는 1일 수량 한정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2024
2024년 12월 1일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02-362-9513 📥pr@sif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