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2026.11.25 ⎯ 12.4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디깅〉

[SIFF2025] 웹데일리 ‘당신과 영화는 여기에서’ vol.10

SIFF 뉴스레터

웹데일리 ‘당신과 영화는 여기에서’ vol.10
 8 December 2025

서울독립영화제2025 폐막식

‘영화와 우리가 맞잡은 9일’

2025년 한 해를 회고하는 독립영화의 대단원,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의 여정이 12월 5일 막을 내렸다. 서울독립영화제2025는 ‘당신이 오려면 영화가 필요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독립영화인과 관객이 뜨겁게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 폐막식은 CGV압구정 4관에서 진행됐고, ART 2관에서 동시 중계됐다.

글: SIFF2025 데일리팀 박수연

사진: SIFF2025 공식기록

[인터뷰] ‘뭉근히 끓여 나눠 먹으면’

<오늘의 카레> 조미혜 감독 인터뷰

<오늘의 카레>의 시작에 대해서도 듣고 싶다.

단편 작업을 이어오다가 장편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삼십 대 후반에 영화를 찍으면 성숙한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막연히 상상했다. 전주에서 산 지 12년이 넘었다. 전주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써보자는 마음이 생겼다. 영화에 나오는 가게는 실제 전주에 있는 ‘하와이안 레시피’라는 카레 집이다. 사장과 손님 관계를 떠나서 종종 찾아가면 위로받았다. 한옥 마을에서 카레를 판다는 자체가 흥미롭기도 했다. 내가 전주에서 받았던 위로를 관객에게 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공간에 따로 미술을 하지 않았다. 만약 전주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하게 되면 질문해 주신 관객에게 ‘하와이안 레시피’ 식사권을 드리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글: SIFF2025 데일리팀장 김민범

사진: SIFF2025 홍보지원팀 이승호

[인터뷰] ‘서툰 진심의 밤’

<오늘의 뒷;풀이> 이호현 감독 인터뷰

이모 역할이 중요했던 이유가 궁금하다.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유나 장면이 반드시 필요하다. 강애심 배우가 연기한 ‘이모’ 캐릭터를 만들면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속 캐릭터들이 과장되어 있지만,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인물들이라고 생각한다. 예술이 결국 나 혼자 잘나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느낀다. 누군가가 나를 찾아주고, 써줘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모가 경환에게 ‘세상을 조금 둥글게 살아’라고 말하는 대사가 중요했다. 영화를 보는 관객 그리고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이모 대사가 아니었다면 작업을 시작하기 쉽지 않았을 듯하다.

글: SIFF2025 데일리팀장 김민범

사진: SIFF2025 홍보지원팀 이승호

[인터뷰] ‘기이한 끝의 시작’

<새출발> 이상진 감독 인터뷰

오컬트 장면에서는 어떤 고민을 했을까.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보니 잘 찍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스태프가 6명이었다. 따로 미술팀도 없었다. 오컬트 장면을 살리지 못하면 영화가 성립될 수 없었다. 나와 조감독이 미술을 직접 했다. 가장 중요한 건 로케이션이었다. 미술을 잘해도 공간이 아쉬우면 원하는 그림과 분위기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다. 지금 장소를 찾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 동네 우물, 바닷가 선착장 등 많은 후보군이 있었다. 결국 폐가를 선택했다. 촬영과 편집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쓴 장면이다.

글: SIFF2025 데일리팀장 김민범

사진: SIFF2025 홍보협력팀 고지성

[토크포럼 6]

2025년 AI포럼: AI 시대의 독립영화 : 새로운 가능성과 한계

12월 2일 CGV청담씨네시티 프리미엄 시네마관에서 ‘토크포럼 6 – <AI 시대의 독립영화 : 새로운 가능성과 한계>’가 진행됐다. 박꽃 이투데이 기자가 사회를 맡았으며, 전예린, 박성원, 안상욱, 김운하, 조형래 감독과 강기명 트리플픽쳐스 대표, 장훈 크리에이티브망고 대표, 이상호 법무법인 웅빈 변호사가 참석했다.

발제는 장훈 대표가 ‘AI와 독립영화의 상상력 확장’에 대해, 이상호 변호사가 ‘AI 창작의 윤리와 저작권, 보호 체계’에 대해 진행했다. 이어 유형준, 박성원, 조형래, 김운하, 전예린, 안상욱 감독과 강기명 대표가 참여한 토론이 이어지며, AI 독립영화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모은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조근식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본 포럼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서울독립영화제2025 집행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글: SIFF2025 데일리팀 최정은

사진: SIFF2025 공식기록팀

[토크포럼 1]

2025년 정책포럼: 영화가 오려면 변화가 필요해: 새 정부 출범 반년, 한국영화 생태계 재설계를 위한 실천 로드맵

12월 3일 CGV압구정 ART2관에서 ‘정책포럼’이 진행됐다. ‘새 정부 출범 반년, 한국영화 생태계 재설계를 위한 실천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영화산업위기극복 영화인연대(이하 영화인 연대)와 서울독립영화제2025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자리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인 정상민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이화배 배급사연대 대표/이화배컴퍼니 대표, 조영신 동국대학교 대우 교수/미디어엔터 연구소 C&X 대표, 안병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운영위원/고집스튜디오 대표, 원승환 인디스페이스 관장, 장은경 미디액트 사무국장이 순서대로 발제를 진행한 후 패널로 참석한 박관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부대표, 김상민 에무시네마 대표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채워진 객석과 함께 진지하고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글: SIFF2025 데일리팀 이수미

사진: SIFF2025 공식기록팀

‘당신과 영화는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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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IFF2025 공식촬영팀

서울독립영화제2025
웹데일리 vol.10 _ 2025년 12월 8일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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