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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데일리 ‘당신과 영화는 여기에서’ vo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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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치열한 경쟁 속 청춘의 세계’
<내일의 민재> 박용재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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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의 달리기를 향한 의지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민재에게 달리기는 곧 생존이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 달리기가 필요하지만, 치사한 방식과 태도를 택하지 않으려는 인물이다. 오직 자신의 실력으로만 생존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내일의 민재>는 민재의 건강한 사고방식이 어른들에 의해 어떻게 짓밟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다. 민재는 17살로, 숭고하거나 원대한 가치를 지닌 인물은 아니다. 그저 자신의 두 발로 공정하게 평가받고, 자기 힘으로 삶을 영위하려는 인물이다. 명확히 말하자면, 민재의 달리기를 향한 의지는 건전한 생존 방식에 대한 집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글: SIFF2025 데일리팀 최정은
사진: SIFF2025 홍보지원팀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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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외로움 속에 피어난 들꽃’
<노니에게> 김지원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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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물의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싶다. 노니의 연인은 ‘바다’로 떠난다. 영상에는 호수와 강, 바다가 담기며, 물의 흐름은 소리로도 전해진다.
예전에 아버지가 “물은 형태만 달라질 뿐,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말한 적 있다. 눈앞에서 사라져 보여도 결국 기화되어 비가 되고, 바다로 흘러가 다시 물로 만나게 된다. 이런 물의 변화가 늘 흥미로웠다. 사랑도 비슷한 감정이라고 느낀다. 지금 당장 표현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그 사랑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다. 그래서 사랑을 고여있는 호수의 물, 흐르는 강물, 그리고 결국 더 큰 곳으로 닿는 바다에 비유해 보고 싶었다. 결국 사랑이란 감정도 어떤 형태로든 자유롭게 흘러가는 물이지 않을까.
글: SIFF2025 데일리팀 이인영
사진: SIFF2025 홍보협력팀 고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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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횡단하는 사람들의 느슨한 손잡기’
<커뮤니티> 박유진, 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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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유정과 고등학생 혜리는 함께 지역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그러나 혜리의 상경 결심과 모임 장소의 폐업 소식은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에 큰 위기를 불러온다. 겉으로는 ‘공동체’로 묶여 있는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꿈을 꾸고 있다. 혜리는 서울에서 글을 쓰는 미래를 꿈꾸고, 유정은 대구에서 사진전을 꿈꾼다. 영화의 주된 갈등은 두 사람의 동상이몽에서 비롯되지만, 어찌 보면 이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같은 장소를 두고 모두가 저마다의 감상을 품는 것처럼 말이다.
글: SIFF2025 관객심사단 박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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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불러낸 충동, 충돌, 충격’
<충충충> 한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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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징그럽게 생긴 벌레를 마주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놀라거나 기겁하거나 혐오한다. 일상적으로 드나드는 같은 공간 안에 벌레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끼치기 때문이다. 영화의 주요 인물 ‘용기’, ‘지숙’, ‘덤보’는 공통으로 ‘사랑’에 대한 갈망과 결핍이 있다. 그러나 사랑받기 위해 했던 나름의 노력은 점점 어긋난 형태로 발현되며, 애처로움보다는 객기, 혐오스러움으로 비추어진다. 마치 필사적인 벌레의 꿈틀거림을 아무렇지 않게 짓밟고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처럼 말이다.
글: SIFF2025 관객심사단 이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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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뒤늦은 엄마의 택배와 슬픔 곁을 찾아온 푸르름’
<모모의 택배> 이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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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택배>의 의미는 말 그대로 ‘엄마의 택배’이다. ‘모모’는 어머니를 뜻하는 영어 ‘Mama’로 영어 제목인 “The last package for mama”에서 그 의미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제법 직관적인 제목과는 달리 영화는 푸른 슬픔을 달고 물음표를 빚어내는 수수께끼를 연상케 한다.
덤덤한척하지만 상실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자매 남수·수연을 연기한 이선재·김다아 배우의 열연이 돋보인다. 저승사자의 노래를 담은 엔딩곡 <사자의 노래>는 자매의 집에 남은 엄마의 흔적으로 추측할 수 있는 가족의 삶과 ‘푸른 수수께끼’와 어우러지며 담담한 슬픔과 위로로 다가온다.
글: SIFF2025 관객심사단 진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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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NEXT LINK)
– 일시: 2025. 12. 2. 화. ~ 12. 3. 수.
– 장소: 안다즈서울 강남, CGV압구정
– 주최: 영화진흥위원회, (사)한국독립영화협회
– 주관: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 서울독립영화제2025 집행위원회
※ 넥스트링크는 서울독립영화제2025 상영 감독과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을 통해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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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1. 2025년 정책포럼: 영화가 오려면 변화가 필요해: 새 정부 출범 반년, 한국영화 생태계 재설계를 위한 실천 로드맵
– 일시: 2025. 12. 3. 수. 14:00 ~ 16:00
– 장소: CGV압구정 ART 1관
– 사회: 정상민(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
– 발표: 이화배(배급사연대 대표, 이화배컴퍼니 대표), 조영신(AI 시대 영상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미디어산업평론가), 안병래(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운영위원, 고집스튜디오 대표), 원승환(인디스페이스 관장), 장은경(미디액트 사무국장)
– 토론: 김상민(에무시네마 대표), 박관수(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 부대표)
– 주관: 영화산업위기극복 영화인연대, 서울독립영화제2025 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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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4. 2025년 영화제포럼: 급변하는 시대, 영화제는 어떻게 지속될 것인가
– 일시: 2025. 12. 3. 수. 16:30 ~ 18:00
– 장소: CGV압구정 ART1관
– 사회: 조지훈(무주산골영화제 프로그래머)
– 참석: 김보년(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이지혜(영화사 찬란 대표), 장건재(감독), 정지혜(영화평론가)
– 주관: 영화제정책모임, 서울독립영화제2025 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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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2025
웹데일리 vol.5 _ 2025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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