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행사

서울독립영화제X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NEXT LINK)

프로그램 안내

넥스트링크는 KOFIC 인큐베이팅 피칭 쇼케이스와 배급 매칭 프로젝트로 구성됩니다. KOFIC 인큐베이팅 피칭 쇼케이스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진행한 「2024년 독립예술영화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독립영화제2024 현장에서 쇼케이스와 제작/투자사와의 미팅이 진행되는 신규 사업입니다. 배급 매칭 프로젝트는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중 배급사가 미결정된 작품의 배급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넥스트링크는 서울독립영화제2024 상영 감독과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을 통해 진행합니다.

창작자의 작업실 1. 김난숙과 진진의 파노라마 : 영화 배급의 세계

2006년 창립한 영화사 진진은 독립예술영화 수입배급사이다. 켄로치, 다르덴, 허 샤우시엔 등 거장과 신의를 바탕으로 계약하고, <우리학교>, <지슬>, <괴인> 등 넓은 스펙트럼의 독립영화를 아우르며 실험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진진을 이끄는 김난숙 대표는 시장의 적극적 매개자이자, 영화예술의 주체적 참여자로서, 영화사 진진의 작품이 관객을 만나는 과정을 사려 깊게 조율한다.

※ 이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 없는 대담 프로그램입니다.

창작자의 작업실 2. 비타협영화집단 곡사의 ‘전위’ 시대

쌍둥이 형제 감독 김선, 김곡은 한때, 독립영화의 최전선으로 불렸다. 그 세계의 저돌성과 급진성은 오늘날, 한국 독립영화계에서도 여전히 희귀한 태도, 전략, 감각이다. 불길, 불쾌, 혼돈, 폭력, 소란, 균열, 파편, 환멸, 실패, 소음, 잉여, 잔상, 반내러티브, 반인본주의, 폭도, 짐승, 마리오네트… ‘곡사’가 이러한 물질성과 이미지로 구축한 영화적 장소에서 우리는 새삼 어떤 질문들을 발견할 수 있을까. 상업 장르 영화로 터전을 옮긴 이들은 지금, 어떤 식으로 ‘곡사’의 정치성을 되살리고 있을까. 20대 청년에서 40대 중년에 이른 ‘곡사’의 괴력을 만나 보자.

※ 이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 없는 대담 프로그램입니다.

포럼1. 2024년 창작자포럼: 서울독립영화제 50주년 포럼– 2024년 독립영화, TALK TO NOW

2024년 서울독립영화제는 5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시간을 통과하고 있다. 지난 정부 블랙리스트를 겪으면서도 (사)한국독립영화협회가 공동주최로 참여하고 있는 서울독립영화제의 원형적 거버넌스는 유지되었으나, 2025년 정부 예산 삭감의 직격탄을 맞으며 25년간 지속되어 왔던 민·관 거버넌스도 위협을 맞게 되었다. 2024년 독립영화가 맞닥뜨리는 현실은 반갑지 않지만, 역설적으로 ‘영화’로서 ‘독립’의 현재적 의미를 날카롭게 반추하게끔 한다. 서울독립영화제 50주년 포럼은 진행과 능동의 플랫폼인 영화제에서 창작자, 감독, 관객과 더 많은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 

포럼2. 2024년 정책포럼: 한국 영화 미래를 위한 시나리오, 영화발전기금과 거버넌스 발전 전략

2025년 정부의 영화 예산안이 발표되었다. 영화발전기금 수입계획안에는 확정되지 않은 입장권 부과금 폐지가 반영되었고, 이 빈자리는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이 임시적으로 채우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약속한 영화발전기금 안정적인 조성계획은 불투명하다. 지출계획안에는 중예산영화 제작지원 100억 원이 신설되었다. 처음으로 산업 제작지원 예산이 반영되었다. 하지만 어떻게 집행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현장의 요구는 영화발전기금 지출계획에 어떻게 반영되고 집행되어야 하는가는 점점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위한 영화발전기금의 방향과 예산 편성 거버넌스에 대해 다시 질문한다.

포럼3.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CGK)과 소니코리아가 함께하는 <촬영감독이 묻고 촬영감독이 답하다> – 이미지의 시적 서사

영화는 시간과 공간 속에 인물을 담아 연속성 있는 그림과 소리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해 나간다. 서울독립영화제2024는 본 포럼에서 김지룡 촬영감독의 <딸에 대하여>, 정영삼 촬영감독의 <라운더스>, 나희석 촬영감독의 <웨스턴 조선호텔>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떤 방식으로 영화적 서사―이미지스토리텔링―를 바라보고 표현하는지 질문하고 대답해 보고자 한다. 세 감독은 각각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CGK촬영상과 소니코리아 시네알타 마스터스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 촬영감독들과의 열린 대화가 영화적 이미지란 무엇인지에 대한 좋은 생각과 답을 찾는 귀한 시간이 되고, 더불어 시대와 이야기를 이해하고, 영화적 서사―이미지스토리텔링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네토크 1

독립영화 아카이브전1

손 Hand(Son) 유현목 YU Hyun-mok

병사의 제전 The Ritual for Soldier 하길종 HA Gil-jong

판놀이 아리랑 Performance Arirang 박광수, 김홍준, 황규덕, 문원립 PARK Kwang-su, KIM Hong-joon, HWANG Qu-duk, MOON Won-leep

※ 영화 상영 후 시네토크가 진행됩니다.

시네토크 2

독립영화 아카이브전2

천막도시 Cheonmakdosi 김의석 KIM Euisuk

창수의 취업시대 Chang-soo Gets the job 김의석 KIM Euisuk

※ 영화 상영 후 시네토크가 진행됩니다.

시네토크 3

독립영화 아카이브전 3

낮은 목소리 –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The Murmuring 변영주 BYUN Young-joo

※ 영화 상영 후 시네토크가 진행됩니다.

시네토크 4

페스티벌 초이스 장편 쇼케이스 20

아가미 Gill 안재훈 AHN Jae Huun

※ 영화 상영 후 시네토크가 진행됩니다.

시네토크 5

해외초청 6

청춘(홈커밍) Youth (Homecoming) 왕빙 WANG Bing

※ 영화 상영 후 시네토크가 진행됩니다.

심야상영: 밤새GO!

* 상영 중간 2회의 휴식시간이 있습니다.
*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드립니다.

※ 준비된 수량 소진 시 마감됩니다.

Event 1. 설문에 참여하면 한맥에서 쏜다! 더 부드러운 맥주, ‘한맥’ 증정!

현장에서 서울독립영화제2024 설문 참여 후, 스태프에게 한맥 1캔 받아가세요.

※ 해당 이벤트 물품은 성인에 한하여 제공됩니다.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 제조사 / 판매사 : 오비맥주

Event 2.

심야영화에 가장 필요한 건? 잠을 떨쳐버릴 청량함 가득한 메종 페리에 탄산수!

심야영화의 상쾌한 마무리! 조르단 코리아의 칫솔&치약 세트 챙겨가세요!

심야상영 관객에게 메종 페리에 탄산수와 조르단 코리아 칫솔&치약 세트를 드립니다.

※ 본 이벤트는 입장 시 제공됩니다.

Event 3. “감독님, 영화 잘 봤고요… 질문하면 선물도 주신다면서요?”

관객과의 대화에서 질문해 주신 관객들께 생각과자, 빈스로드 원두 중 1개(랜덤)를 드립니다. 

Event 4. Enjoy Your Special Day! 3일간 찰칵!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서울독립영화제2024 루나포토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본 이벤트는 1일 수량 한정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