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 ja
2001
Short 6
Kim won tae | 2001 | Fiction | 16mm | Color | 24min14sec
SYNOPSIS
대춘은 술집 잡부인 영자의 빚을 갚아준다. 대신 농번기에 자신의 고향에 내려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 빚을 갚으라고 한다. 대춘의 부모인 양구와 순이는 내심 영자가 반갑기만 하다. 마흔이 다 되어 가는 아들이 여자와 함께 왔으니... 하지만 영자의 농촌 생활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영자의 웃지 못 할 농촌 적응기, 그리고 대춘과 그 부모의 사람 사는 이야기들...
DIRECTING INTENTION
초등학교 시절부터 기억에 남는 명배우가 있다. 바른 생활의 철수와 영희. 70~80년대에도 철수와 영희 같은 유명한 배우가 있다. 바로 '영자'이다. 영화 속에도 수십 번 반복되는 '영자'의 이미지는 그 만큼 힘이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그런 '영자'를 그리고 싶었다. 이 영화는 '영자' 그 자체이다.
DIRECTOR
Kim won t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