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딘의 스트레스
서울독립영화제2003 (제29회)
믹스라이스 특별전
레체스 | 2003│DV 6mm│Color│4min 30sec
SYNOPSIS
신나게 춤을 추며 등장하는 우딘은 이 비디오를 만든 레체스의 친한 친구이며, 동시에 한국에서 레체스와 불법 체류중인 외국인이주노동자이다. 이주노동자들 대부분 공장생활의 고단함과 피곤함을 술로 달래지만, 음악리듬에 맞춰 하루를 시작하는 우딘의 스트레스 푸는 방식은 좀 색다르다. 출근할 때나 일을 할 때 항상 헤드폰을 끼고 있는 우딘은 퇴근 후 어두운 옥상을 무대로 신나게 춤을 추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푼다. 우딘의 이러한 모습과 함께 레체스 자신의 일상의 모습, 효순 미선이 적힌 아스팔트 위의 글, 동대문 상가 등 서울 시내의 거리 이미지를 카메라에 담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DIRECTOR
레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