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의 먹이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제27회)

해외단편

데브라 그레닉 | 1996 | 16mm | color | 21min

SYNOPSIS

<뱀의 먹이>는 일생동안 주변적인 삶을 살면서 약물 중독과 씨름하고 있는 아일린과 릭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있다.
오랜 기간동안 약물 중독과 싸우던 아일린은 이제 밤에는 동네의 빙고 게임장에서 일하고 낮에는 파출부 일을 하면서 새 삶을 살아가려고 하고 있지만 릭은 자잘한 약 거래를 하고 있다. 릭은 아일린의 신뢰를 저버리고 아일린은 자신과 아이들을 위해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뉴욕의 북부지방의 작은 마을이라는 배경은 일상의 섬세한 묘사 속에 잘 스며들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뱀의 먹이>에서 릭과 아일린을 연기한 두 배우는 실제 뉴욕의 북부 변두리에 동네에 살고 있으며, 각각 간호사와 파출부로 일하고 있는 인물들로서 영화에 사실성을 더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DIRECTOR

데브라 그레닉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