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제26회)

현실과 영상

오정훈 이안숙 | DV6mm | 칼라 | 84분 | 2000년

SYNOPSIS

2000년 봄 한국의 시민단체들이 유권자 혁명을 외치며 정치권을 긴장시킨다.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인들을 뽑지 말자는 낙선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정치권의 흔들림, 시민단체의 지역과 지역, 중앙과 지역의 연대 경험, 시민단체의 낙선운동은 충격을 넘어 정치개혁의 가능성이었다. 낙선 대상자로 지목한 후보자 중에 떨어진 이들은 68.6%, 수도권낙선율 95.5%, 정치권의 흔들림, 시민단체의 지역과 지역, 중앙과 지역의 연대 경험, 시민단체의 낙선운동은 충격을 넘어 정치 개혁의 가능성이었다. 선거는 끝났고 낙선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은 많이 떨어졌지만, 고질적이고 관행적인 정치구조는 남아 있다. 그리고 시민단체의 정치참여 방식과 연대 그리고 정치 개혁이라는 커다란 문제는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아직 한국은 정치개혁 출발선에 있다.

DIRECTOR

오정훈 이안숙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