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江),원래> 초이스 1 :: 허벌란 이야기
서울독립영화제2011 (제37회)
액티비즘 포커스
문정현 | 2011 | Documentary | Color | HD| 26min
SYNOPSIS
감독은 영산강에 대한 개인의 기억과 아직도 영산강변에서 식당을 하는 가족들, 강 유역에서 농사를 하고 있는 지인들을 만나면서 사업의 찬성과 반대만을 강요하는 불도저식 개발의 속내를 알아본다.
DIRECTOR
문정현
STAFF
연출 문정현
PROGRAM NOTE
젊은 다큐멘터리 감독들과 미디어 활동가들이 4대강 사업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저마다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 총 14편의 옴니버스 작품이 모여 완성된 <강(江),원래> 프로젝트는 다른 위치에서 출발하지만 같을 말을 하고 있으며, 상처 난 강의 현재에 마음 아파하며 공분한다. 서울독립영화제의 초이스 1은 아이의 시점에서부터 가족, 환경운동가, 4대강 공사 현장의 노동자까지 각각의 대상을 인터뷰하는 하는 방식으로 기록되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강의 이미지와 함께, 자연에서 자라난 아이의 마음새가 드러나는 <강에서...>는 강과 자연에 대한 구체적인 자기 관점을 가지고 있는 아이의 인터뷰가 인상적이다. <죽지않았다>는 원칙 없이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현장을 폭로하며 맞서고자 했던 환경운동가의 투쟁을 기록한 것으로, 강과 그 주변에 살아가고 있던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4대강 현장의 노동자를 새벽부터 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