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woong and Yong-min are studying to pass the police officer entrance exam. One day, they see an internet advertisement for a real-life PKing (term stands for Player Killing in computer games. Real-life PKing indicates online fight has gone real.) spree and decide to participate. Nine men visit the target, Min Ha-young, and find her dead at her house.

인터넷 세계에서 아이들은 무리짓고 음모론에 빠져든다. 공격할 대상이 필요하고 적을 만들어낸다. 그 적은 너무 커다랗거나 너무 약자이다. 모두가 생각하지 않고 하나가 될 수 있다면 다 오케이다. 자신들이 찔리기 때문에 공격한다. 니가 문제가 있어서 공격받는게 아니라 니가 공격받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거라 믿어버리는 이상한 풍경. 지금 이 순간 동시대에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전에 없었던 것. 그래서 낯설고 동의하기 힘들고 우스꽝스럽지만 지금 아이들이 열중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2014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 조합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NETP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