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이 봤어
서울독립영화제2003 (제29회)
본선경쟁(단편)
노동석 | 2003│Drama│16mm│B&W│14min
SYNOPSIS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나선 소년의 이야기
DIRECTING INTENTION
소년은 강아지를 찾을 수 있을까요?
FESTIVAL & AWARDS
2003 제22회 벤쿠버국제영화제 단편부문 초청
2003 제2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
2003 인디포럼
DIRECTOR

노동석
1999 <터널>
2000 <아스피린>
2001 <10번 타자> , <초롱과 나>
STAFF
연출/각본/편집 노동석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촬영/조명 이선영
믹싱 김수덕
녹음 정종현
출연 김요한, 이기룡
PROGRAM NOTE
언덕 위에 있는 고층 아파트와 그 옆에 나란히 놓인 쓰러져가는 산동네는 서울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익숙한 풍경이다. 이 자본주의 공간의 대척점 사이에서 살아가는 아이가 배워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길을 나선 아이 앞에 놓인 것은 거짓말과 폭력이 일상적인, 순진한 의미의 ‘도덕’을 잃어버린 어른들의 세계다. <나무들이 봤어>는 아이의 동심을 따라가는 여정 속에 우리 삶에 알알이 박혀 있는 모순의 돌덩이를 슬쩍 엿보게 하는 어른들을 위한 짧은 동화다. 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