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쿠

서울독립영화제2002 (제28회)

본선경쟁(단편)

하종수 | 2002 | 드라마 | 35mm | C | 20min

SYNOPSIS

소녀의 그림만을 그려온 유우스케는 어느날 버스 안에서 이상한 여고생을 만난다. 맑은 날인데도 불구하고 버스 안에서 우산을 펼쳐 들고 있는 여고생. 젖은 치맛자락과 빗방울이 맺혀 있는 우산. 자리는 비어 있지만 유우스케 옆에 서서 태연히 창 밖의 풍경을 쳐다보고 있다. 버스가 멈추고 그녀가 내리면 그녀가 서있던 자리엔 물방울이 맺혀있다.

DIRECTING INTENTION

비현실... 현실의 반대말로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말이다. 환상, 꿈으로 해석하기 쉬운 비현실의 세계.
나는 이런 비현실과는 조금 틀린 창작세계 속의 비현실을 표현하고 이 비현실과 현실의 교차를 그려보고 싶었다.

DIRECTOR

하종수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