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rossing
서울독립영화제2007 (제33회)
해외초청
김숙현 | 2007 | Experimental | 16mm | B&W | 9min 20sec
SYNOPSIS
< the crossing >에 등장하는 이미지들과 텍스트들은 모두 물성화된 형상성을 가지고 상징세계에서 상호 교차한다. 이미지들은 처음 수퍼8mm카메라로 촬영된 후, 옵티컬 기계를 통해 16mm 필름으로 블로업되었고 또 텍스트들과 이중노출과정을 겪었다. 한편 텍스트는 클리어 리더에 한 자 한 자 레터링되어, 프린팅 과정을 통해 준비된 것이다.
DIRECTING INTENTION
공시적(synchronic)이고 또한 통시적인 형상들과 텍스트들이 필름 위에서 상호 교섭, 충돌한다. 이들은 시각언어, 오브제 혹은 현실적인 대상들로서 이미 언어적으로 반영된 것들이다. 영화의 기본물질인 필름 위에서 이미지는 글자나 기호가 그러하듯이 또 하나의 물질적 흔적이다. 이 물질적 흔적들은 읽히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다른 이미지나 시각기호, 그리고 문자언어들과 적극적으로 서로 교차한다. 의미 구연의 노력과 가시적 언어의 형태성이라는 이중적 양상이 영화 속에서 또 다른 활기를 불러일으킨다.
FESTIVAL & AWARDS
2007 제4회 서울국제실험영화스티벌
DIRECTOR

김숙현
2005 <우주공허>
2006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2007 <모던한 쥐선생과의 대화>
STAFF
연출 김숙현
촬영 김숙현
편집 김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