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얼굴들

서울독립영화제2014 (제40회)

새로운 선택

허범욱 | 2014 | Animation | Color | DCP | 73min 15sec

SYNOPSIS

모든 것이 무채색인 하얀 행성은 사람들 또한 모두 하얀 피부를 갖고 있다. 이 창백한 하얀 행성에 괴물 취급을 받는 유일한 누런 색깔 피부의 소년 최민재. 방 안에 갇혀 지내던 민재가 15살이 된 어느 날, 아빠를 죽이고 자살한 엄마를 목격한다.

DIRECTING INTENTION

나는 너희들과 같이 살고 싶다. 너희들처럼 가족들의 손을 잡고 거리를 걷고 싶다. 식탁에 앉아 오손도손 밥을 먹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이터에서 뛰어 놀고 싶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길 바란다. 나의 특별함은 너희들을 해치지 않는다. 나는 틀린 것이 아니다. 너희들과 다른 것 뿐이다.

FESTIVAL & AWARDS

2014 16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DIRECTOR
허범욱

허범욱

2009 <평범한 식사> 

2011 <선량한 인간들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