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단편극장] 배우열전 1탄 양익준 편


○ 주최: 인디스토리,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 일시: 6월 15일 금요일 오후 8시
○ 장소: 서울아트시네마(종로구 낙원동)
○ 관람료: 5,000원(서울아트시네마 관객회원 및 미디액트 정회원은 3,000원으로 할인)
○ 인디스토리 홈페이지 : www.indiestory.com
○ 인디스토리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indiestory1998.cafe
○ 문의: 인디스토리 722-6052


금요일 밤의 열기, 짜릿한 즐거움
금요단편극장



낙원에 바람이 분다. 6월의 어느 날, 바라만 봐도 행복해지는 배우 양익준을 만나다


금요일 밤의 짜릿한 즐거움, 금요단편극장 1주년 되다

국내 독립단편영화를 일반 관객들이 친숙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다지자는 취지로 인디스토리와 서울아트시네마가 기획한 금요단편극장이 6월을 맞아 만 1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금요단편극장은 여러 주제로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영화들을 상영하고, 관객과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영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넓혀왔습니다.


1주년 특집, 배우열전 1탄 양익준 편

6월 15일 금요단편극장은 1주년 특집으로 존재만으로도 소중하고, 특별한 배우를 소개하는 “배우 열전 1탄”을 마련합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특유의 쓸쓸하고도 천진한 눈빛으로 영화 속에 오롯이 흡수되는 배우(이자 감독)인 독립영화계의 브래드피트 양익준입니다.

쉼 없이 영화와 호흡하는 양익준의 대표작을 감상하고, 직접 만나 대화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6월의 금요단편극장 ‘배우열전 양익준 편’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 상영작 소개 ■

바람이 분다 The Wind Stirs

2006, 35mm, color, 14’30”
감독: 이진우
출연: 양익준, 레띠하, 투엉반스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선재상 수상 (2006)

시놉시스

공장에서 일하는 기석은 같은 회사의 이주노동자 ‘레띠하’를 좋아한다. 주말을 맞은 기석은 ‘레띠하’와 식사약속을 하고, 드라이브도 제안한다. 기석은 ‘레띠하’와 둘만의 드라이브를 생각했지만, 중간에 레띠하의 남자친구가 등장한다.



바라만 본다 Always behind You

2005, DV 6mm, color, 43’11”
감독: 양익준
출연: 양익준, 신윤주, 홍승일

제31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2005)
제5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6)
제5회 제주영화제 경쟁부문 (2006)

시놉시스

준호는 사진을 좋아한다. 그리고 성희도 좋아한다. 성희에게 사진을 가르쳐주고 있는 준호. 어느날 준호는 자신에게 사진을 가르쳐준 형의 영화현장 스틸촬영을 부탁받게 되고 성희와 함께 가기로 약속한다. 약속 날. 자신보다 일찍 도착해 이미 석호와 친해져있는 성희를 보고는 왠지 첫 단추가 잘못 꿰어졌다는 느낌을 받는 준호.. 이후 준호는 친구인 형기가 우연히 목격한 성희와 석호의 만남에 대한 얘기를 듣고 그 둘이 이미 이성으로써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갈등한다. 준호의 생일날. 전혀 의도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이제껏 숨겨왔던 준호의 진심이 외부로 표출된다.


낙원 Slowly

2005, DV 6mm, color, 14′
감독 : 김종관
출연: 양익준, 이승연

제4회 서울기독교영화제 단편경쟁부문 (2006)
제5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 경쟁부문 (2006)
제7회 서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2006)
제31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상 (2005)

시놉시스

비가 오는 날 여자는 버스를 탄다. 여자와 남자는 하루를 같이 보내고 여자는 다시 비 갠 길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