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이 프로듀서의 일
‘프로듀서’라는 호칭은 익숙하지만, 프로듀서가 하는 일은 그 친숙한 이름에 비해 낯설게 느껴진다. ‘촬영’, ‘음악’, ‘사운드’처럼 듣기만 해도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챌 수 있는 스태프들과 달리 프로듀서의 일은 이름만으로 유추하기 어렵다. 게다가 프로듀서라고 해서 다 같은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 프로듀서라는 호칭 앞에 붙는 ‘기획’ ‘총괄’ ‘라인’ 같은 표현 역시 명쾌한 수식이라기엔 다소 포괄적으로 느껴진다. 어쩌면 그 자체가 프로듀서가 하는 일의 특징일지도 모른다. ‘모든 것을 총괄하고’ ‘전체를 지휘하는’이라는 표현으로 설명되는, 한마디로 정리하기엔 어려운 일 말이다.
이번 NOW에서는 멀고도 가까운 이름의 소유자, 프로듀서가 하는 일을 일별하고자 한다. OB와 YB, 집단의 일원과 개인, 기획자와 제작자,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류로 나뉘고 달라지는 동시에 프로듀서라는 이름을 공유하는, 다섯 사람의 일.
[CONTENTS]
SPECIAL _ 프로듀서가 하는 일
– <사이비> 프로듀서 조영각, <우리들> 프로듀서 김순모
– <어머니> 프로듀서 김화범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프로듀서 한경수
– <할머니의 먼 집> 프로듀서 안보영
RELAY TALK – 최성욱(광주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다른 영화 말고 너 – 이희원 <홀리워킹데이>
TELL ME SOMETHING – ‘매혹의 기억, 독립영화’ DVD
어제 극장에서 토끼리를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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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영화 인터뷰 매거진 NOW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으로 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