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합니다, 그저 이 만큼의 시간 – 단편독립영화 스페셜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이들 중 단편영화에 특히 애틋한 마음을 간직한 사람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짧다고 해서 마음이 덜한 게 아니라는 당연한 이야기를 또 꺼내놓지 않더라도, 단편영화를 보는 묘미는 여러 군데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올 가을 NOW가 만난 사람들은 모두 단편영화를 ‘트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마다 다른 마음을 각자의 방향과 태도로 운용하는 이들에게는 그러나 공통적으로 단편영화에 대한 믿음 소망 사랑이 있습니다.
그 마음을 거듭 발견하면서, 추워지는 계절 극장에 옹기종기 모여들어 공기를 덥힐 단편영화를 떠올립니다.
이토록 짧지만 충분한 시간 벌어질 영화적 시간을 상상합니다.
[CONTENTS]
SPECIAL
– 대단한 단편영화제 & KT&G 상상마당 시네마 : 김신형 프로그래머
– 오렌지 필름 : 민지연 대표
– 자체휴강시네마 : 박래경 대표
– 필름다빈 : 백다빈 대표
단편영화 보기 좋은 날_ 인터뷰이 4명이 추천한 독립 단편영화 리뷰 (인디스페이스 관객기자단 인디즈)
다른 영화말고 너_ 임대형 <만일의 세계>
어제 극장에서 토끼리를 만났어_ 윤자영
[독립영화 인터뷰 매거진 NOW 배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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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영화 인터뷰 매거진 NOW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으로 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