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의 얼굴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독립영화(獨立映畵)라는 한자 타이포그래피를 이용해 독립영화의 본질에 대한 접근을 담고 있습니다. 분방한 글자들의 배열은 떠들썩한 축제의 이미지를, 끝의 마침표는 한 해를 마감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각 잡힌’ 조형적 완성도를 강조해 이전의 로고보다 강렬하게 관객 여러분에게 다가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