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07 세미나 공지

서울독립영화제2007에서 진행하는 두가지 세미나!!
많은 분들과 함꼐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합니다.

관객들이 많은 참여 바랍니다.


세미나 1 :
Global View : 독립영화제의 역할과 전망

일    시 : 2007년 11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장    소 : 인디스페이스 (중앙시네마) 3관

강 연 자
오웬 샤피로(Owen Shapiro)
– 영화교육자, 영화학자, 독립영화감독, 시라큐스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오웬 샤피로는 1973년 미국 뉴욕주의 시라큐스대학교에 영화과를 설립하였으며 그 이후로 동학과의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수많은 제자 영화인을 배출한 영화교육자이다. 미국 실험영화의 대부인 리튼피어스에서 우리나라의 윤종찬, 이상인 감독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많은 영화인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준 장본인이다. 또한 끊임없이 연구하는 영화 학자로써 영화 학술지Point of Contact의 부편집장으로 왕성하게 활동중 이다.1969년 뉴욕주립대 브루클린 컬리지 영화과를 졸업한 이래로 50여편의 영화를 제작해온 독립영화감독이기도 한 그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실험영화를 넘나드는 독특한 영화세계로 그 명성을 더해왔으며, 아테네, 에딘버러, 블랙마리아 등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을 뿐만 아니라 1976년에는 영화인 명예의 전당인 시네마테크 프랑세스에서 회고전을 갖기도 했다.2004년부터 시라큐스 국제영화제를 이끌어온 그는 창립 4년만에 뉴욕 최고의 독립영화제로 성장시켜왔으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영화제로 주목받고 있다.


세미나 2 :
PD들의 수다!
   기로에 선 독립장편영화를 진단한다!

일   시 : 2007년 11월 27일 3시  
장   소 : 인디스페이스 (중앙시네마) 3관


기획의도
최근 공적지원제도에 힘입은 측면도 있고, 한국 영화산업이 위축되면서 저예산 장편영화, 내지는 독립영화가 많이 제작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외양상 늘어난 숫자가 아니라 독립장편영화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곳곳에서 ‘그다지 좋지 않음!’이라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고민이 있을 때 고민을 너무 안고 있으면 병이 됩니다. 병이 도지기 전에 수다를 떨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울 독립영화제의 세미나는 솔직담백한 PD들의 수다를 통해 한국 독립장편영화의 현실을 진단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했습니다. 세미나라고 명명되어 지는 것 보다는 어쩌면 좌담회의 형식을 띈 토크쇼라고 명명해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솔한 고백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