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14 토크포럼 안내

토크포럼 1.
나의 서울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는 국내경쟁독립영화제를 표방하고 있다. 매년 많은 감독들이 작품을 출품하고 있고, 영화제의 선택을 기다린다. 결과에 따라 영화제도 창작자도 모두 일정한 가슴앓이를 하곤 한다. 그동안 영화제에 무수한 감독들이 거쳐 갔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이들에게 어떤 자극을 주었을까? 혹은 아쉬움을 주었을까? 영화를 선택하고, 상영하고, 관객과 만난다는 영화제의 일사분란 목표 속에서 정작 감독과 영화제는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왔다. 서울독립영화제2014 40주년을 맞아, 창작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

일시 2014년 12월 1일(월) 오후 3시
장소 CGV아트하우스 ART 1관
사회 조영각(서울독립영화제2014 집행위원장)
패널 이원우 감독(<붕괴>), 김경묵 감독(<유예기간>), 주현숙 감독(<족장, 발 디딜 곳>), 장건재 감독(<한여름의 판타지아>), 이광국 감독(<꿈보다 해몽>), 신이수 감독(<이름들>)
주관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서울독립영화제2014 집행위원회



토크포럼 2. 
독립영화 버라이어티 생존기

독립영화와 배급/유통에 대한 실험과 상상은 오랫동안 누적되어 왔고, 일정한 성과를 거둬 왔다. 이 과정에서 독립영화의 배급과 유통에 대한 논의는 수없이 반복되어 왔다. 그만큼 배급/유통은 독립영화 재생산에 핵심 키워드이다. 독립영화 전문 배급사의 창립, 다양한 상영운동의 모색, 독립영화전용관의 설립, 온라인 플랫폼 개발 등 독립영화 배급/유통은 역동적으로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은 다소 정체되어 있는 모양새다. 몇몇 지역의 노력이 고무적이나, 독립영화계는 전체를 꿰뚫는 새로운 배급/유통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반면 외부 상황은 조금 다른 듯하다. 작은 영화관의 설립, 예술영화전용관 정책의 변화, 대기업 배급유통의 다변화, 스크린독과점에 따른 규제 논의 등 전체의 판도를 바꿀 만한 사안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립영화 진영은 어떠한 고민을 하고 있을까? 현재 독립영화 배급/유통 정책은 존재하고 있는가?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독립영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주체들의 생생한 발언을 통한 독립영화의 버라이어티 생존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일시 2014년 12월 2일(화) 오후 3시 30분
장소 CGV아트하우스 ART 1관
사회 김정석(인디플러그 대표)
패널 박광수 프로그래머(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원승환 이사((사)독립영화전용관확대를위한시민모임), 최현용 소장(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주관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서울독립영화제2014 집행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