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21 창작자의 작업실 스페셜 토크

‘창작자의 작업실’ 프로젝트는 창작자와 방문자가 가까운 거리에서 거리낌 없는 대화를 나누며 영화를 둘러싼 입체적인 세계와 조우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작자의 작업실 1: 영화평론가 남다은, 광파 측량 기술

영화평론가 남다은은 감각과 감정이라는 굴곡을 좌표 삼아 영화의 지형을 모험한다. 광파기로 지형을 세밀히 측량하듯 오차 범위가 줄어들 때까지 광파기 빔을 반사하는 타깃 위치를 끈질기게 조정하며 빛의 왕복을 쌓는 일. 남다은의 광파 측량 기술을 통해 영화적 순간이라는 목적지로 향하는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시: 2021. 11. 27. Sat. 16:00
장소: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 1관
참석: 남다은(영화평론가), 조민재(감독)

 

창작자의 작업실 2: 보는 음악, 듣는 영화: 이민휘의 영화음악

이민휘 음악감독은 2013년부터 30여 편에 이르는 독립영화에 참여하고 있다. SIFF2021에는 4편의 작품(<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206: 사라지지 않는>, <희수>, <흐르다>)이 상영된다. 창작자로서 조력자로서 함께 시선을 맞추며 세계를 해석하고 노래하는 멋진 친구, 이민휘와 함께 보는 것과 듣는 것 사이의 간극을 탐색한다.

 

일시: 2021. 11. 27. Sat. 14:00
장소: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 1관
참석: 이민휘(음악감독), 윤성호(감독)

 

※ 영화 상영 없이 바로 창작자의 작업실 토크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