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21 CGK촬영상 부문 심사위원 공개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기획, 캐논코리아 후원한 ‘CGK촬영상’ 신설
올해 시상에 작은 변화가 있다.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에서 기획하고, 캐논코리아가 후원하는 ‘CGK촬영상’이 신설되었다. ‘CGK촬영상’은 본선 장편경쟁과 단편경쟁 부문의 촬영감독 및 스태프 중 1명을 선정하여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은 촬영상을 수여할 영화제를 부산국제영화제, 여성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서울독립영화제 세 곳을 선정했고 활발한 교류와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병정 KIM Byung-jung / 촬영감독
기계설계를 전공하고 용광로 설계를 하던 1996년부터 독립영화계를 기웃거리다가 1999년 영상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상업영화의 촬영팀으로 참여하면서 수십편의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을 촬영하다가, 2004년에 디지털3인3색에서 봉준호 감독의 <인플루엔자>를 촬영하고, 2009년에 장편 <카페서울>을 촬영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개들의 전쟁>,<혼자>,<어떤 방문>, <성혜의 나라>, <저 산 너머>, <앙상블>, <더씨엠알>, <소송>, <사제로부터 온 편지>, <그대 너머에>, <좀비는 좀비끼리, 우리는 우리끼리> 등을 촬영하였다.
두 차례의 황금촬영상(2014, 2017)과 들꽃영화상 촬영상(2017)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 목원대학교 연극영화영상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선영 LEE Sun-young / 촬영감독
7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밍크코트>, 다큐멘터리 <미스마마>, <만신>, 극장편 영화 <거짓말> 등 다양한 독립영화에서 촬영감독으로 활약했으며, 상업 영화에는 <무서운 이야기 1>, <결혼전야>, <워킹걸>, <퇴마: 무녀굴>, <무서운 이야기 3> 그리고 최근에는 올해 개봉을 한 김곡/김선 감독의 <보이스>라는 영화를 촬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