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21 X 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 매칭 지원작 선정 발표

서울독립영화제╳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NEXT LINK)]

2021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에 참여해주신 모든 창작자, 매칭 파트너와 게스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심사를 거쳐 배급 매칭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작품 중 장편 1작품, 단편 4작품에 매칭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매칭 지원금 선정작은 12월 1일(수) 넥스트링크 본 행사장에서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배급 매칭 프로젝트 지원 내용]
– 단편 배급 매칭 프로젝트:
(창작자) 매칭 지원작 4편 선정, 매칭 지원금 각 50만원 지원
(배급사) 매칭 지원작과 배급 진행 확정 시, 각 50만원 지원
– 장편 배급 매칭 프로젝트: (창작자) 매칭 지원작 1편 선정, 매칭 지원금 500만원 지원

[매칭 지원금 선정작] *작품 가나다 순

[단편 매칭 지원작]

<나랑 아니면> 박재현 감독
<두 여자> 허태인 감독
<쓰는 일> 유재인 감독
<어디에도 없는 시간> 장태구 감독

[선정 변]
2021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NEXT LINK) 배급 매칭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작품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서울독립영화제와 인디그라운드는 한국 독립영화의 새로운 잠재력이자 보고인 단편영화에 대한 실질적인 매칭 지원금을 통해 영화제에서 상영된 이후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배급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더 많은 한국 독립영화가 관객들을 만나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두 명의 선정위원은 최선을 다해 선정에 임하였습니다.

단편 매칭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품들은 총 20편이었으며, 선정심사를 거쳐 총 4편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펜데믹이라는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활력을 찾고자 하는 굳건한 마음이 담긴 작품에서부터 소소한 개인의 일상을 감각적으로 담아내고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돋보이는 작품들까지, 단편영화 특유의 개성과 에너지를 지닌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선정위원들은 영화의 매력과 완성도를 주요 선정 기준으로 두었지만, 동시에 사업취지를 고려해 유통배급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들을 고심 끝에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된 작품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장편 매칭 지원작]

<벗어날 탈 脫> 서보형 감독

[선정 변]
2021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NEXT LINK) 배급 매칭 프로젝트에 총 12편의 장편이 참가했습니다. 본 사업의 핵심 취지인 창작자와 배급사의 1:1 매칭에서 나아가 올해는 독립영화 배급에 조금이나마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자 장편 분야에도 매칭 지원금을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지원금은 소액이지만 서울독립영화제와 인디그라운드가 창작자와 배급사 모두를 응원하는 바램을 담았으며, 두 명의 심사위원은 독립영화 창작과 배급 환경을 두루 고려하여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2021 배급 매칭 프로젝트의 장편 매칭지원작은 <벗어날 탈 脫>로 선정했습니다. 이 작품은 에세이적인 이야기가 시청각적인 매체인 영화로 표현되며 실험성과 독창성이 돋보인 작품입니다. 감독의 첫번째 장편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의 출발이 되길 희망합니다. 더불어 심사위원들은 <벗어날 탈 脫>이 외의 참여작들 모두로부터 깊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12개의 다양한 색채를 갖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독립영화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한 번 참여해 주신 모든 작품에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단편 매칭 지원작 선정위원
박수연 / 서울독립영화제 프로그램팀 팀장
오보라 / 인디그라운드 네트워크 지원팀 팀장

장편 매칭 지원작 선정위원
김영 / 미루픽쳐스 대표
엄용훈 / 삼거리픽처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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