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2 : PD들의 수다!
– 기로에 선 독립장편영화를 진단한다!
일 시 : 2007년 11월 27일(화) 3시
장 소 : 인디스페이스 (중앙시네마) 3관
사회 :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총장), <우리학교> 프로듀서
토론 : 모성진 <나의 노래는> 프로듀서
김일권 <은하해방전선>, <십우도> 프로듀서
이승태 <아스라이> 프로듀서
기획의도
최근 공적지원제도에 힘입은 측면도 있고, 한국 영화산업이 위축되면서
저예산 장편영화, 내지는 독립영화가 많이 제작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외양상 늘어난 숫자가 아니라 독립장편영화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곳곳에서 ‘그다지 좋지 않음!’이라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고민이 있을 때 고민을 너무 안고 있으면 병이 됩니다.
병이 도지기 전에 수다를 떨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울 독립영화제의 세미나는 솔직담백한 PD들의 수다를 통해
한국 독립장편영화의 현실을 진단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했습니다.
세미나라고 명명되어 지는 것 보다는 어쩌면 좌담회의 형식을 띈
토크쇼라고 명명해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솔한 고백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