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서울독립영화제 열한번째 뉴스레터입니다!

오늘은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변우석님과 서울독립영화제가 함께하는,

독립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 공모 소식입니다!

최근 한국영화는 창작 환경과 관객의 참여 형태가 빠르게 변화하며 미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1,805편(단편 1,590편, 장편 215편)의 독립영화가 출품되었습니다. 상업영화의 침체와 어려운 제작 여건 속에서도, 독립영화는 꾸준히 제작되며 한국영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울독립영화제가 배우 변우석님의 후원과 함께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작 지원을 넘어,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의 참여와 후원이 독립영화 창작 생태계와 연결되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새로운 세대의 배우가 독립영화 창작자들과 손을 맞잡고 미래 한국영화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변우석 배우는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20세기 소녀>, <소울메이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매체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후원은 배우로서의 성장과 함께 독립영화 창작자들의 가능성을 응원하려는 변우석님의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행보입니다.

공모 기간은

10월 10일(금)부터 10월 24일(금) 오후 6시까지입니다.

최종 선정작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025년 11월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기간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랑’이라는 주제의 단편 극영화로 3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하여, 총 3,000만 원의 제작비를 차등지원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바로엔터테인먼트 및 전문가의 멘토링과 총괄 프로듀서 지원을 거쳐 제작된 후, 서울독립영화제 상영 및 배급 지원까지 이어집니다.

단편 연출 경력이 있으며, 주제(사랑)에 맞는 시나리오를 집필해 2026년 8월까지 완성 가능한 창작자분들의 신청을 기다리겠습니다. 공모 접수는 이메일(project@siff.kr)과 구글폼을 통해 진행됩니다. 관련하여 자세한 안내는 하단 링크(버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늘 그렇듯, 독립영화를 통해 한국영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창작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