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의 역사, 국내 유일 경쟁독립영화제의 태동
‘서울독립영화제’는 한 해 동안의 한국독립영화를 결산하는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 경쟁영화제로서, 주제, 형식, 길이에 구분없이 공모하여 우수작을 시상한다. 1975년 한국청소년영화제의 전통을 계승한 영화제는 금관단편영화제와 한국독립단편영화제 등을 거쳐 1999년부터 오늘날과 같은 경쟁영화제로서의 틀을 갖추게 되었으며, 2001년부터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의 역사
1975-1988 | 한국청소년영화제 | 영화진흥공사, 한국방송공사 |
– 영화진흥공사 시사실에서 열린 단 하루의 영화제 – 상영보다는 작품 시상과 함께 젊은 영화인들을 독려하던 행사 |
1989-1993 | 금관상영화제 (청소년부문) |
영화진흥공사 | – 문화, 홍보영화 및 청소년 영화의 제작을 활성화하고 우수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 – 금관상영화제에 편입되어 한국청소년영화제의 명맥을 이어감 –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모습을 영상화한 작품 우대 |
1994-1995 | 금관단편영화제 | 영화진흥공사 | – 금관상영화제로부터 독립 |
1996-1997 | 금관청소년단편영화제 | 영화진흥공사 | – 상금 대폭 증가 (1천만원에서 2천만원) |
1998 | 한국청소년단편영화제 | 영화진흥공사 | – 명칭의 재변경 |
1999-2001 | 한국독립단편영화제 | 영화진흥위원회 | – 영화진흥위원회 출범 – 한국독립영화협회 창립과 함께 효과적인 영화제 진행을 위한 집행위원회 구성 – 본격적인 경쟁 영화제로 변모 – 2001년부터 한국독립영화협회 공동주체자로 참여 – 출품자 나이제한 폐지 |
2002-현재 | 서울독립영화제 | 영화진흥위원회, (사)한국독립영화협회 |
– 국내유일의 경쟁 독립영화제 입지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