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집앞

서울독립영화제2003 (제29회)

해외초청

김진아 | Drama│35mm│Color│78min

SYNOPSIS

섭식장애를 가진 가인의 이야기, 혼외정사로 임신을 한 도희의 이야기의 두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가인은 미국에 거주하고, 도희는 미국에 거주하다 일시 귀국했지만, 두사람 모두 누구와도 친밀해지지 못한 채, 자신의 몸에 집착하지만 끝내 위안을 얻지 못한다. 극히 단순한 스토리 라인이지만, 길을 잃은 사람들의 외로움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DIRECTOR
김진아

김진아

김진아
1973년생. 서울대에서 서양화를, 미국 칼아츠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주로 여성의 정체성과 몸의 이슈를 다룬 다큐멘터리와 실험영화를 만들었다.
2002년에 선보인 <김진아의 비디오 일기>는 거식증을 치유해 가는 감독 자신의 생활을 카메라에 담은 독특한 다큐멘터리로 베를린영화제, 밴쿠버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