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시간

서울독립영화제2003 (제29회)

해외초청

이마리오 | 2003│Documentary │DV 6mm │Color │82min

SYNOPSIS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 사람은 그 과거를 다시 경험하도록 단죄 받는다.”

<미친시간>은 베트남 전쟁동안 한국군에 의해 희생당한 민간인들의 기억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미친시간>은 수많은 민간인들이 희생당한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에서,
전쟁의 끔찍한 기억을 묻어둔 채 살아가고 있는 생존자들의 기억을 통해 21세기에도 멈추지 않는 전쟁의 광기와 야만성을 증언한다.

DIRECTING INTENTION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역사는 되풀이되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이 바로 그런 시기인 듯 하다. 과거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으로 인한 베트남 민간인 학살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도 하기전에 한국정부는 또다시 이라크에 한국군을 파병했고, 그것도 모자라 ‘북한 핵문제’라는 카드로 미국과 또다시 ‘더러운 거래(전투군 파병)’를 하려고 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또다시 잘못된 역사를 그리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이 다큐멘터리를 만들게 되었다.

FESTIVAL & AWARDS

2003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2003 인디다큐페스티발

DIRECTOR
이마리오

이마리오

2001 <주민등록증을 찢어라!>

STAFF

감독 이마리오
제작 서울영상집단
조연출 홍문정
촬영 공미연
기획 이안숙, 김희전
편집 이마리오
음악 마도원
사운드 권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