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에 두고

서울독립영화제2002 (제28회)

본선경쟁(단편)

박동훈 | 2002 | 드라마 | 35mm | C | 25min

SYNOPSIS

지윤은 심각한 간질환으로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고 남편인 경인은 답답한 심정을 지닌 채 아내를 몇 개월째 돌보고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느껴야 될 감정들을 대신 느껴주며, 두 사람을 주의 깊게 지켜보는 존재가 있다.

DIRECTING INTENTION

풍부한 감정을 지닌, 그러나 담백한 느낌의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존재의 사라짐에 대한 슬픔, 그것을 이겨내려 하나 한계에 부딪혀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게 되는 유한성. 이것을 반대의 상황과 대치시켜 작은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DIRECTOR

박동훈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