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

서울독립영화제2002 (제28회)

본선경쟁(단편)

한병아 | 2002 | 애니메이션 | Beta | C | 8min

SYNOPSIS

태초에 부끄러움도 두려움도 모른채 자유롭던 인간 앞에 뱀 한 마리가 나타난다. 뱀은 인간에게 지배와 복종, 수치심 등 여러가지 두려움들을 이야기한다. 오랜 시간이 흘러 인간들은 수많은 법칙과 제약 안에 존재하지만 한 아이만은 다르다. 옷 입기 싫어하는 그 아이는 보이지 않는 바람의 존재를 사랑하고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에 닿고자 하는 꿈을 꾸며, 많은 법칙으로부터 자유롭다.

DIRECTING INTENTION

사람은 많으나 생각은 적은 이 시대에 자신의 온전한 상상과 의지로 버티는 인간은 얼마나 될까. 수많은 법칙과 무수한 시선 속에서 , 우리는 얼마나 자유로운 행복을 누리고 있을까. 사람들아, 그 많은 법칙과 시선 속에서 두려움과 부끄러움으로부터 자유롭자.

DIRECTOR

한병아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