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우리학교> 개봉!


개 봉 일 : 3월 29일
감     독 : 김명준
프로듀서 : 고영재
장     르 : 다큐멘터리
시     간 : 131분
제작/배급 : 스튜디오 느림보/영화사 진진
공동배급 : 아트플러스, (사)한국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 : http://www.urischool.co.kr

2006 올해의 독립영화 <우리학교> 개봉!

일본땅 조선아이들의 ‘용감한’ 등교가 시작된다
우리학교


2006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수상!
2006 올해의 독립영화상 수상!
2006 인디다큐페스티발 개막작 선정!
CJ-CGV 디지털 장편영화제 제작지원작!
2007 다큐 열풍을 이어갈 다큐멘터리 최고 기대작!!


ABOUT MOVIE 1

조선사람은 조선학교에 다녀야 한다”
일본땅 조선아이들의 ‘용감한’ 등교가 시작된다!


조선사람으로서의 자긍심을 지키며 살아가는 조선학교 아이들
일본 우익세력의 탄압에도 민족교육의 자존심을 지켜나간다!

해방 직 후, 자녀들이 조국으로 돌아가 말과 글에 불편함이 없도록 재일조선인 1세들이 직접 세운 민족학교인 ‘조선학교’. ‘우리학교’라고도 불리는 조선학교는 일본땅 조선사람들의 민족 교육기관으로서, 일본에서 정식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조선사람으로서의 나’를 지키기 위해 일본학교가 아닌 ‘조선학교’, ‘우리학교’라는 용감한 선택을 한 재일조선인 학부모와 아이들. 졸업 후 대학진학을 위해 다시 시험을 치러야 하고, 때로는 일본 우익단체들의 무작위적 협박에 치마 저고리가 찢기는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조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꿋꿋하게 ‘우리학교’로의 등교를 이어가고 있다.


ABOUT MOVIE 2

“우리를 보시라 그 어디 부럼 있으랴”
‘서로의 산’이 되어 살아가는 조선학교 아이들의 기특한 성장 이야기


일본에서 조선 민족의 말과 글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교육기관인 ‘우리학교’.  하지만 우리학교 아이들이 학교에서 우리말보다 먼저 배우는 가르침은 바로 서로를 알아주고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 즉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귀중함이다. ‘조선사람’이라는 동질감으로 뭉쳐 함께이기에 서로에게 더욱 특별하고 행복한, 서로의 산이 되어 살아가는 조선학교 아이들. 함께한다는 것의 소중함과 특별함을 아는 조선학교 아이들의 용감하고 기특한 용기가 당신의 마음을 흔든다.


ABOUT MOVIE 3

“어려움이 있을 땐 사양 없이 ‘우리학교’를 찾아오십시오!”
동무 같은 선생님이 심장으로 건네는 소중한 약속


아이들을 위해 손수 케익 만들어 주기, 부모와 떨어져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는 어린 학생들을 위해 언니, 오빠, 부모가 되어 함께 놀아주고 품에 안아 재워주는 등 한결 같은 모습으로 아이들의 든든한 벗이 되어주는 조선학교의 선생님들은 ‘우리학교’가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들 자신부터 학교를 가슴 깊이 진심으로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조선학교의 선생님들은 ‘우리학교’를 벗어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졸업생들을 바라보며 그들이 맞이해야 할 험난한 세상을 알기에 가슴이 더욱 먹먹해진다. 조선학교 선생님들의 “어려움이 있을 땐 사양 없이 ‘우리학교’를 찾아오라”고 하는 졸업식에서의 마지막 한마디는 그래서 더욱 눈물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