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2013 – 대구 동성아트홀 (5/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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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2013 – 대구 동성아트홀

○일정 : 2013년 5월 30일(금) ~ 6월 8월(토)
○장소 : 대구 동성아트홀
○주최 : 영화진흥위원회,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주관 : 대구경북시네마테크, 미디어핀다, 서울독립영화제
○티켓 : 일반 7,000원 정회원 6,000원 특별회원 5,000원
○문의 : 대구 동성아트홀 053-425-2845 / http://cafe.naver.com/dartholic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02-362-9513 / www.sif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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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는 5월 말, 인디피크닉2013이 대구로 소풍을 떠납니다.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은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 상영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합니다. 10주년을 맞은 인디피크닉2013에서는 지난 영화제 수상작을 비롯하여 진지한 시선과 넘치는 위트, 흥미진진한 재미를 골고루 갖추고 관객의 눈을 사로잡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장편으로는 서울독립영화제2012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홍재희 감독의 내밀한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이메일>과 이주민 가족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김민지 감독의 우수작품상 수상작 <학교 가는 길>이 상영됩니다. 다채로운 독립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단편 섹션은 작품의 테마에 따라 묶여 관객을 만납니다. 두 번째 단편 연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2012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낸 이정홍 감독의 <해운대소녀><반달곰>을 비롯하여, 김진만 감독의 <오목어>, 최아름 감독의 <영아>, 강원 감독의 <밤>, 박범 감독의 <목격자의 밤>, 김정인 감독의 <충심, 소소>, 김왕걸 감독의 <집>, 김병훈 감독의 <열애>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들과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김동호 감독의 , 배우 출신 윤은혜 감독의 <뜨개질>, 양익준 감독이 일본에서 만든 <시바타와 나가오>, 홍상수 감독의 PD로 활동하고 있는 김초희 감독의 <겨울의 피아니스트> 등 화제작이 두루 망라되어 있으며, 비타협영화집단 곡사의 중편 <코메디: 다 웃자고 하는 얘기><솔루션>은 독립영화의 ‘독’한 맛을 보여 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6월 8일(토)에는 <아버지의 이메일>의 홍재희 감독, <해운대소녀> <반달곰>의 이정홍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디피크닉2013 대구 상영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