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08 국내 초청작 발표]


서울독립영화제 2008 국내 초청 부문에는 장편 8편과 단편 16편을 포함해서 모두 24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국내 경쟁 부문이 한국 독립영화의 현재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라면, 초청 부문은 독립영화의 가능성과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시기와 일정상의 문제로 경쟁 부문에 상영하지 못하거나, 새로운 내용과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이 이 부문에 포함돼 있다. 장편 초청 부문에는 3편의 극영화와 3편의 다큐멘터리 그리고 2편의 옴니버스 영화가 포함되어 있다. … (중략) …

단편 초청 부문에는 지금까지도 거리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촛불집회”현장을 기록한 9편의 ‘촛불영상’들이 관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과 더불어 촛불집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할 것이다. 그리고 “사랑+영화+독립”이라는 이름으로 초청된 5편의 단편은 우리가 ‘사랑’한 ‘영화’와 필연적인 선택이었을 ‘독립’이라는 화두 속에 각 영화제와 기념식에서 상영되었지만, 한번 보기엔 아까운 작품들이 상영된다. .. (중략) …

마지막으로 다큐멘터리 특별초청 부문엔 두 명의 외국인이 만든 작품이 상영된다. …(중략)…

이렇게 24편의 작품이 서울독립영화제 초청 부문을 통해 상영된다. 언급만 해도 다채롭고 풍부한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작품들을 통해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고, 독립영화의 역할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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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2008 국내 초청작 – 총 15편 (장편 8편, 단편 7편)

★ 독립장편영화 초청
< 똥파리 > 양익준Ⅰ2008ⅠFictionⅠColorⅠ35mmⅠ130min (CJIP 지원작)
< 이상한 나라의 바툼바 > 김동명Ⅰ2008ⅠFictionⅠColorⅠHDⅠ100min (CJIP 지원작)
< 푸른 강은 흘러라 > 강미자Ⅰ2008ⅠFictionⅠColorⅠHDⅠ77min 30sec
<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이마리오Ⅰ2008ⅠDocumentaryⅠColorⅠHDⅠ95min
< 내 안의 영화 >
임창재,유종미,안슬기,김권,윤지석,김경수Ⅰ2008ⅠFiction,ExperimentalⅠColor,B&WⅠDVⅠ88min
<시선 1318> 김태용, 이현승, 방은진, 전계수, 윤성호Ⅰ2008ⅠFictionⅠColorⅠ35mmⅠ125min
< 아메리칸 앨리 > 김동령Ⅰ2008ⅠDocumentaryⅠColorⅠDVⅠ90min
< 어배러투모로우 온 더 스트리트 > 유민규Ⅰ2008ⅠDocumentaryⅠColorⅠDVⅠ62min


★ 단편초청
< 두근두근 시네마떼끄 > 양해훈, 윤성호Ⅰ2008ⅠFictionⅠColorⅠDVⅠ28min
< 인 쪼크 > 양해훈Ⅰ2008ⅠMV,FictionⅠColorⅠDVⅠ10min
< 넘어지지 않아! > 김하나Ⅰ2007ⅠFiction,DocumentaryⅠColorⅠDVⅠ7min 50sec
< 모닝 캄 > 임창재Ⅰ2008ⅠExperimentalⅠColorⅠDVⅠ10min
< 아들의 여자 > 홍성훈Ⅰ2008ⅠFictionⅠColorⅠ35mmⅠ17min 30sec


★ 다큐멘터리 특별초청
< 쫓겨난 사람들 > 마붑 알엄Ⅰ2007ⅠDocumentaryⅠColorⅠDVⅠ22min 7sec
< 우리 모두가 이경해다! > 다니엘 트롬벵 호자스Ⅰ2007ⅠDocumentaryⅠColorⅠDVⅠ54min 40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