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15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심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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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2015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심사결과에 따라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선정 결과


접수번호

프로젝트 명

이름(한글)

017

럭키볼

곽민승


선정의 변


2015년 서울독립영화제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에 총 32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습니다. 


이번 제작지원은 단 한편을 선정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원작들이 출품되었습니다. 촉박한 공모기간과 짧은 기간에 완성되어야 하는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감독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전제작지원작 선정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한 부분은 연출자의 개성과 시나리오 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작품의 완성도 그리고 제한된 기간 안에 완성할 수 있는지 여부였습니다. 많은 작품들이 제한된 제작 여건을 고려해 출품해주셨고, 기대치에 부응하는 작품이 많았지만 부득이 한편밖에 선정할 수 없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시나리오 심사를 거치고 총 5편의 작품의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곽민승 감독의 <럭키볼>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럭키볼>은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여고생의 수줍음과 설렘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그 안에 음악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려는 소박함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작품을 통해 감독의 연출의도가 잘 반영되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연출자의 준비 상황과 제한된 기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깊은 논의 끝에 선택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서울독립영화제2015를 통해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기대만큼 좋은 작품이 제작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더불어 최종적으로 지원작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감독님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 차기년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서울독립영화제2015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심사위원 일동

신아가 영화감독

이광국 영화감독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